[아람] 즐거운 과학씨_과학원리/발명/자연환경 편(전12권) - 스토리텔링 형식의 과학동화책!
아람출판사 / 2015년 10월
평점 :
품절


아람 출판사

[즐거운 과학씨]



​[즐거운 과학씨]는 4~9세를 대상으로 하여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낸 과학 원리 동화랍니다.


전 12권 중 [째깍째깍 달리는 시계] [달은 어떤 모양일까?] [고마워, 태양!]을 만나보아요~~




언뜻 보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상이지만

지금까지 관련해서 특별하게 설명을 해 준 적은 없었어요.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갔을지 궁금하네요~


[ 달은 어떤 모양일까?] ​








숲 속에서 꼬마 부엉이가 노래를 부르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달 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 달~!!!!



그 노래를 들은 동물들은 각자 자기가 본 달은 다르다고 말합니다.








둥근 모양, 일그러진 모양, 수박 반쪽짜리 모양, 잎사귀가 구부러진 모양.....


모두 자기가 맞다고 우기고 있네요~!!!!






달님이 나타나 그 모든 모양은 달님 모습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 후로 동물들은 달님의 모양이 바뀌어도 놀라지 않았어요.






아하!!! 달은 원래 둥글고, 모양만 달라보이기도 하는구나!!!!!




이야기가 끝나고 후면에 있는 부록에는 더욱 자세한 과학 정보가 담겨 있어요.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이에요.


 



추가적으로 세세한 정보까지 알려준답니다.


달은 스스로 빛나지 못하고 태양의 빛을 반사할 뿐이고...달의 바다라고 불리는 어두운 부분.


 "중력"에 대해서는 알고 있어서 달이 지구 주위를 도는 이유를 이해합니다.



이 내용을 바탕으로 행성, 우주, 공전, 자전 등으로 확대해나갈 수 있어요~~~~




한가지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건.....


집에 지구본이 있었으면~~~

밤에 손전등을 이용해서 햇빛을 받고 있는

지구에서 보이는 움직이는 달의 모양을

직접 느끼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싶은 거였어요...




이런.. 그냥 둥근 공 2개만 있어도 가능하겠군요...


 




[ 고마워, 태양! ]





눈부신 아침 늦잠을 자고 싶어 태양을 이불로 덮어버립니다.





마음대로 놀고 싶지만... 어두컴컴해서 무섭고 추워집니다.



배가 고파도 풀이나 나무가 자라지 못해 동물들도 살 수가 없어져요.


산소를 공급해주는 나무조차도 사라지게 되버리네요...



이런 이런~~~~~ 모든 동식물이 죽어가고 있어요~~~~~~


결국 사람도 죽어갈 거에요.... ㅠㅠ




결국 덮었던 이불을 치워 태양이 나오게 됩니다.


푸른 들판, 나무, 동식물들 이제 생기있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랄 수 있게 되요~~





부록에는 태양에 대해 여러가지 정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태양이 없게 된다면???


태양이 지구와 가까워지거나 멀어지게 된다면...?????



이 질문으로 아이들은 곰곰히 생각해보고 답하게 됩니다.


탐구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에요.





 


학기 초에 해바라기를 키웠던 것을 상기시켜줬습니다.


물, 공기 그리고 햇빛이 있어야 무럭무럭 자랄 수 있다고요~~~







[째깍째깍 달리는 시계]







설명하기 어려운 내용을 잘 부탁해요~~~


바늘들이 너무 귀여워요..


둘째에게 3개의 바늘이 뭔지 맞춰보라고 했더니...


원한 답은 초바늘, 분 바늘, 시 바늘이었건만....



"날씬한 바늘! 뚱뚱한 바늘!" 이러고 있습니다. ㅠㅠ


60초가 모여 1분이 되고,

60분이 흘러 1시간이 되고,

24시간이 모여 하루가 지나요.



시계가 있어 우리는 규칙적으로 생활 할 수 있죠.


아침에 일어나 학교,회사에 가고 점심을 먹고 일을 하고..


집에 와서 저녁도 먹고 잠을 자게 되요.





만약 시곗바늘이 천천히 간다면 정말 지루할 것 같네요... 엉망진창!!!!!






시곗바늘이 빨리 움직인다면 우린 더 빨리빨리를 외치며 피곤하게 살게 되겠네요.... ㅠㅠ




그리하여


시계는 언제나 정확하고 규칙적으로 움직여야 한답니다.





 


부록에 있는 시계 종류에 관한 내용이에요~~~



전 이 시계들의 종류와 설명글을 보고나서야

아하~~~ 정말 그렇구나!!!!! 깨달았답니다.


박물관을 가도, 책에서 보아도...

해시계,물시계,모래시계,기계시계,전자시계에 대해 한 번도 궁금해하거나 알고 싶어 하지 않았거든요...


이 페이지를 보면서

각각 시계의 쓰임새와 필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들보다 제가 감탄했다는...;;;




해시계는 만들 수 있을 것 같네요.


고무찰흙과 수수깡 대신에

컬러점토와 빨대를 이용합니다.


점토를 굳히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정오쯤 해서 그림자를 그리기 시작했는데, 주말이라 스케이트 타러 간다고 매 시간별 체크까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태양의 위치가 바뀌고 그림자의 길이도 바뀌는 것을 확인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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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 [즐거운 과학씨]


책의 내용은 재미있고 쉽운 이야기로 풀어나가고,


부록에는 초등학생이 이해해야 하는 원리, 사고력까지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전...


'아~ 내용 참 속 시원하다 !!! ' 란 생각이 절로 들었답니다.



평소 실생활에서 접하는 과학현상을 굳이 이해시키려거나 설명해주려고 하지 않았지만...


아이들은 필수로 알아야 하는 원리인데...


이 책이 중요 포인트를 쉽게 이해시킬 수 있는 내용인지라...


바로 이거구나!란 생각을 했죠.



그리고 조금 더 고민해서 독후활동을 할 수도 있고,


가장 좋게 느낀 점은


이 책의 내용을 더 확장시켜나갈 수 있다는 거에요.




​달, 태양, 시계의 3권을 읽고...

집에 있는 그동안 손대지 않았던 관련 책들을 끄집어 냈습니다.


우주, 행성, 태양계 등의 자연관찰, 과학도서

중력,자전,공전 등 관련 도서

우주선, 달 관련 등의 창작도서

우주비행사 재능동화


여기에 더 추가해서 보여주려는 건...


물,공기,태양 관련 자연과학동화

지구 온난화 현상/멸종 위기 동물 관련.


시간 관련해서는문제지 풀다가 어려워서 중간에 멈췄던 것을 다시 시작해보려고요.




쉽게 접할 수 있는 즐거운 과학씨로 더욱 넓은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과학은 아이들도 부모님도 접하기가 왠지 부담스러운 분야이니....


어렵지 않게 시작하는 것이 최고일 듯 해요.


누리과정, 초등교과와도 연계되어 있다고 하니 효과가 더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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