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 세계를 화해시킨 글로벌 무티
마리옹 반 렌테르겜 지음, 김지현 옮김 / 한길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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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6년간의 재임 이후 2021년 퇴임한 독일의 메르켈 총리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녀가 취임할 당시 국내외 사정이 좋지 못했던 독일이었다. 유럽의 병자라고 불릴 정도로 말이다. 하지만 16년이 지난 현재 독일은 이제는 유럽의, 세계의 중심이 되는 강대국이다.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부유하며 사람들의 생활을 풍요롭다. 독일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메르켈 총리의 리더십 덕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위기 상황을 직면할 때마다 그녀는 그녀 특유의 신중하고 세심한 리더십으로 상황을 극복해갔다. 인간적이고 포용력있는 그녀를 두고 무티’ (;엄마)라고들 한다. 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늘 신중하고 하지만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결단력을 보이는 그녀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갖고 있다. 독일 뿐만 아니라 유럽, 세계에서 존경받는 정치인으로서의 메르켈과 인간으서 메르켈의 모습을 담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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