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을 읽기전에 저자인 이성호 교수님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듯하다. 한때 이성호 신드룸을 일으켰던 이성호 교수...과연 그는? 교육학 박사로 실제 연세대학교에서 30년간 교수로 재직하고 국가 교육정책에도 많은 역할을 한 최고의 교육학자이다. 따라서 이 책에는 교수와 학생들간의 관계, 물론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 부부의 관계, 상사와 직원의 관계, 타인과의 관계등에 대해 실례를 들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고 있어 동감100%에 달성하고있다. 그리고 이 책은 [지금 당신의 자녀가 흔들리고 있다]의 저자인 이성호 교수님의 관계지향적인 삶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바쁜 일상 속에 옆을 돌아보거나 다른 사람의 어떠한 이야기도 여유 있게 들어 줄 마음의 자세가 덜 되어 있는 현대인들인 바로 우리 자신들이 아닐까 가족 간에도 서로 마음을 소통하는 대화라기보다는 간단명료한 종적인 대화만으로 부모와 자식 간에 일방통행으로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많다. 아니 더 멀리서 찾을 필요도 없이 내 자신도 그러하다. 아이들이 그냥 공부만 잘하면 뭐든 잘 할 수 있을꺼라는 생각으로 밀어붙이는 부모들과 그에 반항하는 아이들의 반란...... 상대방이 처한 진실을 그대로 바라보고 들어야하는 일을 게을리 하면 안 된다는 것을 느꼈었다. 이번에도 그 맥락에서 한발 진보된 교수님의 삶의 관계지음의 가치를 실생활 속 적절하고 재미있는 예를 들어 알려주고 있다. 어릴 때는 “한눈팔지 말고 ~를 해야 한다.”는 시간관리나 목적의식차원의 플랜적 사고방식이 아니라 주위를 둘러보고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경험, 체험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수학문제 하나 더 풀고, 영어 단어 하나 더 외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몸으로 체득하는 도전과 실패를 거듭한 학습이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삶을 살아가는데 자신에게 닥치는 여러 가지 문제의 정답은 하나가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이기에 그렇다고 ...... 이렇게 관계적사고력은 어떻게 키울지, 사람들과의 대화는 어떠한 방법으로 하는 것이 좋을지도 소개하고 있다. 덧붙여 이 책의 내용을 좀 더 노출하자면 어머니의 사라으로 모든 정신과 마음으로 음식을 담듯 사람의 대화도 그래야한다고 믿는다 말이란 것이 그냥 입으로 나온다고 해서 상대에게 들리는 것이 아니다. 그저 생각없이 기능적으로 말을 하면 상대의 귀에 내말이 기능적으로 전해지기야 하지만 그 사람의 가슴 속에 들어가 느껴지도록 하는데는 부족하다. 즉,말에 마음이 실리지 않으면 말은 힘을 잃게 된다. 그러나 말에 진심이 실리면 비록 자그만한 소리일지라도 사람의 가슴 속 깊이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교사가 학생을 가르칠때에는 그러한 식으로 즉, 온몸 온마음으로 학생들에게 말해야 함을 강조해왔다. 부모와 자녀가 대화할대도 그저 기능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목적만을 성취하기 위해 대화를 해서는 안된다. 짧은 대화라 하더라도 어떤 때는 단 한마디일지라도 부모의 마음을 실으면 아이의 반응은 크게 달라진다. 관계적 사고를 잘하고 습관화 한 사람은 행복도 쟁취할 수 있다. 말을 듣는 방법 전달하는 방법 다른사람과 가슴속에 들어가 느껴지도록 하는 말의 방법 그 방법을 자세히 들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라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