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개성 넘치는 특징과 생김새를 지닌 행성들을 만나 본 적 있으신가요?노에미 볼라 작가님의 매력 만점 일러스트레이션에 데이비드 더프 작가님의 기발한 발상이 짝꿍이 되어 탄생한 멋진 그림책, ‘달과 지구가 다툰 날‘이네요!!자그마치 45억년동안 함께했던 지구와 달이 어쩌다보니 다투게되고, 화가 난 달이 지구를 떠나 태양계의 여러 행성들을 여행길에서 만나면서 겪게되는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가득. 태양계 행성들의 특징을 반영해 태어난 행성들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행성들의 정보까지 그림책을 읽으면서 알차게 얻어갈 수 있죠.실제로 달은 1년에 4센티미터씩 지구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데, 지구의 푸른 숲을 밝혀주고, 파란 물결을 춤추게 한 달이 지구를 영영 떠난다면 어떻게 될까요??책 속 부록을 통해 달과 지구에 대한 진실까지 속속들이 살펴보고, 태양계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이끌어주기 참 좋은 책! 새로운 만남을 통해 익숙한 관계의 소중함을 다시금 돌아보게 해주는 이야기 속에 만나게 될 매력만점 행성들의 이야기에 저절로 미소 짓게 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