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활동이 아이의 미래를 좌우한다 - 자유학기제 대비 노하우
박점희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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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요일은 어디가지? 고민하다가 주말 관련 키워드를 넣고 검색하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체험활동에 관한 책이 나와서 이 책을 보면 어디 갈지 고민을 줄일 수 있겠다 싶어 폈습니다^^


책 시작을 자유학기제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바뀐 교육과정의 의미, 체험활동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그것이 어떻게 우리 얘들의 미래를 바꿔 놓는지에 대해 써나가고 있었습니다.


제가 어릴 때는 학교는 그냥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놀다가 가끔 공부도 열심히 하다가 고3이 되어서야 공부는 왜 하지 앞으로 뭐 하고 살지 고민하게 시작했는데, 우리 얘들은 어릴 때부터 여러가지 체험할 기회가 오니 부럽네요.


하지만 책에도 나오지만 기회가 있어도 미리 준비하고 간 만큼 보이는 것이 다르고 느끼는 것이 남 다르겠죠? 박물관에 갈 때는 무얼 준비해야 하고, 거기서 생각해야 할 것, 관련된 직업은 무엇인가 부터 이를 어떻게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 것까지 친절하게 나와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주네요.


어느정도 직업을 갖고 산 저도 이렇게 많은 직업이 있는 것을 보니까 나도 지금이라도 새로운 꿈을 꿔볼까 생각하게 만드는 멋진 책을 만나서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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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맥킨지 문제해결의 기술 사례편 - 도산 직전의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준 맥킨지식 경영전략
오시마 사치요 지음, 이시노 토이.트렌드 프로 그림, 공보미 옮김 / 도슨트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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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맥킨지 리포트가 알려지기 시작했을 때, 저도 궁금해서 '로지컬 씽킹'이라는 책을 샀습니다. 그때는 어려서 그랬는지, 생소한 개념들이 낯설었는지 잘 와닿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15년 정도 시간이 흘렸네요. 맥킨지라는 말이 눈에 들어왔고, 만화로 쉽게 풀어썼다는 말에 집어 들었습니다. 보통 이런 종류의 교양 만화책은 내용을 쉽게 전달하려다 보니 많은 내용 중에 일부만 전달하는 데 그치기 쉽습니다. 그리고 자세한 내용을 알기 위해선 깊이가 있는 다른 책을 또 사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그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만화로 된 챕터가 끝나면 이를 잘 요약 및 설명을 하기 위해 정리글을 덧붙였습니다. 


이런 구성을 인해 복습도 되면서 내용정리가 되어서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한 번 쭉 읽고 잊어버릴만 할 때 책 끝에 프레임워크라는 내용으로 다시 한번 정리를 해서 기억을 다시 떠올리면서 체질화시키는데 도움이 되게 했습니다. 한 권에 워크북도 같이 담은 듯한 구성입니다.


중복없이 문제를 내열하고, 그래서 뭐? 그래서 어떻게? 물어가며 원래는 어땠는데를 돌아보며 풀어가는 맥킨지 해결법. 어떻게 보면 사회경험이 어느정도 있는 분이라면 알게 모르게 접하고 행하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머리로 알아도 이를 실천하기 쉽지 않을 때 도면화(?) 해가면 풀어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따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이 책의 큰 의미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프리젠테이션할 때 전혀 공감이 되지 않는 지루한 내용의 열거로 끝나는 것을 볼 때가 종종 있는데, 어떻게 공감을 이끌어 가는지 간단하게 정리해 줘서 좋았습니다. 이제는 기본적인 것을 지켜가는 마음에 와 닿는 프리젠테이션을 많이 접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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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Man 앤트맨 (영어원서 + 워크북 + 오디오북 MP3 CD + 한글번역 PDF파일) 영화로 읽는 영어 원서 시리즈 38
Damon O.정소이 감수, Chris Wyatt 각색 / 롱테일북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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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원서로 보고 싶어 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읽다보니 영화랑 너무 비슷해서 책에 대해 찾아보니 이 책이 원작이라는 것 아니라 영화를 바탕으로 소설을 만들어 낸 책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마블 만화가 원작이겠네요.)

 그런데 이게 오히려 영어공부하기엔 적합할 수도 있습니다. 언어를 익힐 때 중요한 것이 그 말을 듣고 이미지를 상상할 수 있는 것이니 글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영화가 떠오르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겠죠?

  반면에 영화를 기본으로 소설을 만들었기에 단어가 평소 간단한 회화에서 쓰는 단어가 아니라 장면을 함축시켜 표현할 수 있는 어려운 단어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단어를 단어장에서 설명해 주니 그런 부분은 상당부분 커버됩니다.

 마지막으로 워크북엔 읽은 내용을 체크할 수 있도록 독해질문이 있어서 리딩 공부에 도움이 됩니다. 처음에 쉽진 않겠지만 꾸준히 한 장씩 나가서 우리 모두 영어에 익숙해져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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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기획 기초와 설계 IT Cookbook 한빛 교재 시리즈 66
강은정 지음 / 한빛미디어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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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기획에 대해 전반적인 생각을 갖게 해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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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글로리 - 8000 3년 일기장-유선[55959]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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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일기장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일본에서 아는 분이 다카하시 일기장을 보여주신 뒤부터입니다. 그 날 3년동안 일어난 일들을 동시에 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신기했던지!

한국에 돌아와서 검색한 결과 다카하시 3년 다이어리는 품절이라서 우리나라에선 못 구하고,

무지 좋아보이는 카네쉬 3년 다이어리는 가격이 무려 4배나 비싸서 망설이게 만들었습니다. 뭔가 있어보이는 속지가 다양하더군요. 무슨 그 해 계획서 같은 거 쓰는 날도 있고, 수입/지출 기록하는 란도 있고...

그치면 학생 입장에서 그렇게 비싼 일기장 사기가 망설여져서 싼 가격에 모닝글로리를 선택했습니다. 받는 순간 무지 단순하다!

그냥 3칸 나눠져 있고, 날짜 쓰는 칸과 일기 쓰는 칸만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190매를 채운 일기장^^

얼핏보면 그래도 뭔가 특별한 페이지가 있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기분도 들지만, 예전에 그냥 공책 사서 일기 쓰는 걸 생각하면, 하드 커버에 책 케이스까지 딸린 일기장이란.. 꽤 고급이지요.

무엇보다 다른 것 생각 안 하고 일기 쓰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본연의 임무를 충실한 일기장. 맘에 듭니다. (그래도 연간 계획표 페이지 1-2장은 끼어넣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안 되면 그리면 되죠 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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