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L/CSS가 보이는 그림책
ANK Co., Ltd. 지음, 김성훈 옮김 / 성안당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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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웹페이지를 만들고 싶었으나 그 일은 쉽지 않았다. 교육 기관에서 기초적인 부분을 배웠으나 나만의 웹페이지를 만드는 일은 머리에서만 이미 구축이 되었을 뿐 아직 만들기 도전은 못한 상태에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물론 다른 도움받을 수 있는 교재는 이미 있으나 너무 어렵다는 생각만 들었는데 이 책은 만화로 쉽게 설명해주니 알기 쉬웠다
이 책은 일러스트를 활용하여 HTML/CSS의 구조와 활용법 등의 기본을 직관적으로 이미지화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웹페이지 제작의 기본을 일러스트와 그림을 다양하게 활용해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했으며, HTML이나 CSS를 모르는 초보자도 그 기초를 학습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었다. 또한 인터넷이나 WWW 등 웹페이지 제작에 필요한 용어나 지식도 이해하기 쉽게 소개되어 있어서 궁금했던 생소한 용어도 쉽게 찾아보며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웹페이지 만들기의.가장 기본적인 내용부터 시작하여 HTML과 CSS의 기초적인 지식을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었는데, 이해하기 쉬운 해설을 통해 모든 페이지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컬러로 되어 있어 눈에 잘 들어왔다. 페이지 수가 많지 않아 집중해서 학습했더니 빠른 시간에 습독할 수 있었다. 웹 페이지를 만드는 과정도 간략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나처럼 직접 제작을 하려는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웹페이지를 만들 수 있으나 그만큼 많은 비용이 들어가고 지속적으로 웹페이지를 관리하는 비용도 들어간다. 자체 제작을 한다면 그 비용은 들어가지 않으며 나만의 색깔이 입혀진 개성있는 웹페이지가 만들어 질 것이다.
웹페이지 자체 제작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이 후기는 컬쳐블룸을 통해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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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당신도 올바르게 먹어야 합니다 - 병원과 제약회사로부터 듣지 못한 약의 효능과 부작용, 복용법까지 현직 약사가 친절히 알려드려요
배현 지음 / 황금부엉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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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병원에서 처방받아 먹고 있지만 앓고 있는 질환이 여러 개 있다보니, 다른 질환이 생기면 함께 복용해도 되는지 항상 궁금하기만 했다. 정기적으로 처방받는 약들은 함께 복용해도 된다고 의사선생님의 말씀이 있어서 안심하고는 있지만, 근육통이 생겨서 먹는 진통제나 감기 몸살로 먹게 되는 약, 속이 안좋아 먹게 되는 위장약등등 고ㅏ연 함께 먹어도 되는 걸까?
함께 복용시 조금이라도 이상징후가 있으면 섭취를 중단하지만 상식적으로 알아둬야 할 것 같고 또 왜 그런 증상이 있는지 궁금하던 차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약을 넉넉하게 처방받아서 다 나은 후에 버리지 않고 다음에 비슷한 증상이 생길 때 병원을 가지않고 그 약을 섭취하곤 했는데 이 또한 위험한 행위임을 알게 되었다.
감기 몸살에 특효인 쌍화탕도 주의해야하는 사람이 있는데, 바로 위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들이 복용할 때라고 한다. 쌍화탕에는 혈을 보충해 주는 숙지황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이 바로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니.. 쌍화탕을 주의해서 복용해야 하는 사람이 또 있는데, 바로 임신부. 경희 대학교 산학 협력단에서 연구·발표한 「취약군의 한약 제제 적정 사용 정보 가이드라인 개발」을 토대로 살펴보면, 쌍화탕에는 당귀, 천궁, 작약 등 혈을 강하게 추진하는 제제가 들어 있기 때문에 전문가 조언에 따라 신중하게 투여해야 하는 처방이라고 한다. 너무나 익숙한 쌍화탕도 알고 보면 아무나 복용할 수 없다는 것을 이 책으로 알게 되었다. 즉, 위장이 좋지 않은 난, 쌍화탕은 금기시 해야함을.
주기적으로 음주를 하고 있거나 다른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영양 상태와 몸의 상태에 따라 간 독성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한다.
처방받지 않고 사게 되는 약의 경우 용법과 용량을 지켜 복용하면 안전하겠지만, 다른 약과 함께 복용시 의사나 약사에게 꼭 문의해야함을 자각하게 한다.
이렇듯 이 책을 통해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었는데, 약의 오남용이 얼마나 위험하고 우리 몸에 해가 되는지 알게 되었다
약을 바르게 알고 먹는 지혜를 얻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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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독소 쇼크
박명규.김아름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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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의 여기저기가 고장이 나기 시작하고 적지않은 위기감마저 든다. 100세 시대, 120세 시대란 말이 아직은 먼 얘기처럼 들리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100세를 곧 앞두고 있는 부모님과 친척들, 그리고 지인들의 부모님까지 어렵지않게 볼 수 있는 현실이다보니 나에게도 닥칠 일이라는 걸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그러면서도 나이만 먹는 게 아닌 건강에 대한 관심도도 높이 올라갔으며 생활 패턴이나 먹거리에 대한 경각심은 최고조에 이르게 되었다. 만성질환을 이미 가지고 있는데 좀 더 완화되거나 없어지게 할 방도는 아무래도 식습관과 운동에 있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제목부터 강렬하게 나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으며 입시생처럼 열독을 했다
젊음과 건강을 오래 유지하고자 한다면 지금부터라도 당독소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으며, 노력 대비 효율이 가장 좋은 건강 관리법이라고 한다. 절로 고개가 끄덕이게 한 대목이다.
서문에 저자 2인은 전문가로서 이학박사와 약사의 시각에서 당독소를 연구한 계기와 실천에 대해 기술하였다
왜 나는 30년 넘게 당독소를 연구했는가
(박명규, 이학박사)
왜 나는 당독소와 헤어질 결심을 하게 됐는가
(김아름, 약사)

목차를 살펴보면,
1장 당독소는 무엇이고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2장 당독소는 어떻게 몸을 망가뜨리는가
3장 당독소를 어떻게 해독하는가
4장 당독소를 줄이는 식단은 무엇인가

당독소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이 전문가가 나처럼 비전문가인 독자가 알기 쉽게 기술되어 있다.
그러면서 나의ㅠ생활 패턴과 먹거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고 건강하게 오래 젊음을 유지하며 오래살기의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었다.
50년이상 몸에 익숙한 습관들의 바꾸기는 쉽지 않겠으나 건강과 젊음에 대한 갈망이 그만큼 크기에 실천이라는 행동으로 옮길 예정이다
건강하고 젊게 오래 살고 싶은 분들에게 참 유용한 도서라 강력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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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 협동조합 - 한 사람에서 시작해 한 사람에게 향해 가는 협동조합
김기섭 지음 / 들녘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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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부제 '한 사람에서 시작해 한 사람에게 향해 가는 협동조합'란 말을 곱씹어 본다

많이 들어봤던 '협동조합'의 의미는 뭘까?

재화 또는 용역의 구매 생산 판매 제공 등을 협동으로 영위함으로써 조합원들이 권익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상업조직
(협동조합기본법 제2조 제1호)

공동으로 소유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체를 통하여 공통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자율적인 조직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이용자가 소유하고 이용자가 통제하며 이용규모를 기준으로 이익을 배분하는 사업체
(미국농무성 (USDA))

즉, 협동조합은 비슷한 목적을 가진 생산자 또는 소비자가 모여 각자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조합해서 만드는 단체를 의미한다
기업의 일종이지만, 일반 기업보다는 자본이나 기반이 취약한 경제적 약자가 결성한다는 점이 다르며, 사기업과 달리 제1의 목적이 이윤추구가 아닌 조합원 상호협동을 통한 편의증대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내 주변에서 협동조합을 함께 결성하자는 분들도 있고 또한 이미 협동조합을 잘 꾸려나가는 분들도 있다. 관심이 가는 협동조합이지만 선뜻 일을 벌리기에 조심스럽기만 하다. 잘 알지 못하는 분야이니 이 책의 도움을 받아 협동조합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보를 알아보는 계기가 되니 열독한 책이다.
협동조합의 설립은 발기인 모집 → 정관 작성 → 설립동의자 모집 → 창립총회 개최 → 설립신고 → 발기인의 이사장에 대한 사무인계 → 조합원의 출자금 등 납입 → 설립등기의 단계를 거쳐 진행된다
복잡해보이는 일련의 과정을 이 책은 쉽게 설명해주고 있었다.
나는 사회적 협동조합에 관심이 많은데, 이는 지역주민들의 권익·복리 증진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거나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비영리 목적으로 설립된 협동조합을 말한다.
경제적 이익을 추구의 목적도 있으나 봉사활동을 20년이상 한 나로선 사회 기여도에 협동조합의 설립 목적의 1순위로 삼고 싶다. 취약 계층의 일자리 제공을 도모하고 싶기 때문이다. 나와 뜻을 같이 하는 분들과 함께 협동조합 설립을 구축하는 시발점이 이 책이 되지 않을까싶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협동조합의 설립을 목적으로 하는 분들에겐 필독서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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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셰프의 생각법 - 결국 성공하는 사람들의 마인드셋
김한송 지음 / 언폴드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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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나는 제 2의 인생을 사는 중인데, 셰프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20년 넘게 한우물만 파며 일했던 잡에서 과감히 180도 바뀐 전혀 다른 방향의 삶을 살고 있으며 셰프로서의 일은 힘들지만 만족도는 최상이다
이 책을 읽고 싶었던 것은 김한송 셰프처럼 '마음을 움직이는 맛'을 내기 위한 팁을 얻고 싶었기 때문이였다
정보의 바다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음식의 레시피는 누구나 알 수 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똑같은 레시피에서 똑같은 결과물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셰프란 일은 참 매력적이며, 사람들의 미각을 즐겁게하는 건 큰 자부심이며 소소한 행복이다
유명한 여섯 명의 셰프들의 스토리와 그들만의 요리에 대한 철학은 마음속 깊이 박힌다
불확실함,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완성되고 유명 셰프로 성공한 그들을 보면서 대리만족감과 셰프로서의 동기부여를 받았다
셰프란 삶의 가장 치열한 현장에서 자신과 싸우며 답을 찾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위대한 셰프의 생각법》에는 자신의 한계를 넘어 정상에 선 셰프들이 일궈낸 요리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들이 담겨 있다. 오랜 시간 묵묵히 자신의 맛을 만들기 위해 분투해온 셰프들을 인터뷰하는 내내 나는 많은 울림을 느꼈다.

요리는 인생이다. 안효주 셰프의 말처럼 ‘요리사에게 결승점은 없다’. 하루하루의 지루한 반복은 분명 큰 물결이 되고, 원하는 일을 해내기 위해 애쓰고 노력한 시간은 반드시 돌아온다. 이렇게 한다고 뭐가 달라질까 했던 순간들이 결코 헛되지 않는다는 것을 위대한 셰프들이 알려주었다 (책 속에서)

주방은 전쟁터처럼 치열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으로 가득하다. 식재료가 제때 들어오지 않거나, 어제까지 잘 작동하던 냉장고가 고장이 날 때도 있고,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방문해 준비해놓은 식재료가 순식간에 사라질 때도 있다. 이런 거친 주방에서 오래도록 요리하며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어떤 음식을 하고 있는지, 자신만의 요리 철학을 갖는 게 정말 중요하다. 트렌드만 따라가는 것, 유행에 휩쓸리는 것은 ‘큰길가에는 집을 못 짓는다’라는 말과 같다. 큰길가에 집을 짓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다 한마디씩 던진다. 아무런 기준 없이 외부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자신이 관철하고 있던 생각이 흔들리고 만다.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중심을 잘 잡고 있는지 확인하는 일이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지 들여다보고 고민해야 한다. 확실한 철학을 가지고 있어야 자신의 일을 밀어붙일 확신이 생긴다 (책 속에서)

공감되는 글귀들이며 셰프로서의 나침반을 제시해 주는 것 같았다
나만을 위한 요리는 없다. 정성과 사랑을 담아 요리하는 셰프는 타인에게 요리로 배품을 나누는 직업이라 생각한다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자신과의 싸움속에서 인내도 배우고 타인과 요리로 소통하는 삶을 영위하는 셰프의 삶을 사는데 있어서 이 도서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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