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부터는 오직 나를 위해서만! - 참는 인생은 이제 그만
와다 히데키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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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라고 하면 예전엔 회갑 잔치도 하고 나이 많은 노인으로 생각되었는데, 이젠 그 나이에 가까운 나이가 되어보니, 60세는 맘은 청춘이나 몸은 여기저기 고장이나서 병원과 친해지고 먹는 약의 개수도 점점 늘어나는 시기임을 절실하고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주변에 보면 손자, 손녀를 본 할아버지 할머니라는 타이틀이 붙으나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라고 주변에서 말들을 하니 인생의 반인 전반부를 보내고 후반부를 맞이힐 준비가 되었음을 인지하게 된다.
저자는 일본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노인 정신의학 및 임상심리학 전문의로, 지난 40여 년간 ‘어떻게 하면 노화를 늦추고 젊음을 유지하는가?’ 하는 주제를 심층 연구했으며, 그 연구 결과의 일부가 이 챡에 담겨져 있다.
'내 생애 가장 젊은 날’인 오늘을 행복하고 건강하게 누리는 법을 이 이 책에 담고 있어서 60 후반부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할지의 꿀팁과 어드바이스가 구체적이고 일목요연하게 저술되어 있었다.
경제적, 건강, 대인 관계 등등 인생에 중요한 것들의 조언이 아낌없이 풀어놓아 큰 도움이 되었다.
"정말 하고픈 일하기, 참는 건 이제 그만, 오직 나를 위해서만 살기,  60 이후의 삶은 오로지 ‘나’를 위해 살아야 한다."라는 메세지들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은 금덩어리를 찾은 듯 머리속에서 환희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하나 둘씩 친구들도 가끔씩 하늘나라로 가는 시점에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게 된다. 한순간을 살아도 행복한 삶을 위하여 나 자신에게 응원을 보내며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한번 다짐해 보게 되었다.

이 후기는 컬처블룸을 통해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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