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 인생공부 - 보고 듣고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 인생공부 시리즈
김태현 지음, 니콜로 마키아벨리 원작 / PASCAL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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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보고 듣고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
군주론은 이탈리아의 외교관이자 정치철학자인 마키아벨리가 16세기에 저술한 정치학 저술서이다.
군주론이 집필된 배경을 살펴보면, 당시 이탈리아는 강력한 중앙 집권 국가로 뭉쳐 있지 못하고 여러 소국으로 분열되어 있어 힘이 약했다. 반면 프랑스나 스페인 등은 저마다 중앙 집권 체제를 완비한 뒤 군사력은 보잘것없지만 경제 문화적으로는 풍부한 땅인 이탈리아를 노리게 되는데, 이로써 벌어진 전쟁을 이탈리아 전쟁이라 한다. 이러한 현실을 맞아 마키아벨리는 하루빨리 이탈리아가 야만인들의 지배로부터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그를 위해 군주론을 집필하기에 이른다.
군주론은 때로 근대 철학, 특히 어떠한 관념적 이상보다도 실질적인 진리를 이끌어 내는 것이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근대 정치 철학에 관해서 선구자 격의 저서라 오늘날까지 정치학 저서로 널리 알려져 있다.
즉, 권력의 본질과 인간의 본성을 날카롭게 파헤치며, 이상주의적 철학과는 대조되는 현실주의적 정치 철학의 기초를 다진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책의 파트별로 살펴보면...
'수단과 목적을 구분하지 말아라,
복수는 상대가 두려워할 정도로 심하게 해야 한다,
적은 항상 내부에 있으니 측근을 경계하라,
때로는 도덕적 기준을 무시하고 행동하라'
인생 공부적인 관점에서 살펴 본 군주론은 개인으로 시점을 좁혀서 살펴보면 이 책이 주는 메세지는 강력하고 임팩트가 있어서 어질하기까지 하다. 도덕성을 다분히 배제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백퍼센트 동의할 수는 없지만 세상살이엔 바른 것만이 항상 진리이고 정답일 수 없는 현실이고 보고 아이러니하게도 저자가 주는 메세지는 쏙쏙 수긍이 가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2025년 새해에 이 책으로 한 해의 계획도 새워보고 마음가짐도 다져본다.
책이 주는 새로운 관점과 처세는 인생이라는 항해속에서 등대같은 존재가 아닐까싶다. 맘도 약해지고 삶의 방향성을 잃은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다. .



이 후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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