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사랑이 헤퍼 더 자주, 더 많이 아팠다. 사랑이 헤픈 사람으로 사는 것이 축복인지, 저주인지 알 수 없음에 괴로운 날이 훨씬 많았다"라고 말하는데, 이 책엔 저자의 22살부터 30살까지의 사랑의 단상이 고스라니 담겨있는데, SNS외 일기장에 있는 것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 이 책은 20대의 사랑, 사랑의 삶과 이별, 사랑에 대해 누구라도 공감대를 불러 일으키는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 20대의 사랑에 대한 에세이! 이 책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이것 일 것이다 나는 네 마음이 깊은 바다인 줄로만 알고 '매번 겁도 없이 뛰어드니 무릎이 깨져 나간다. 얕아도 너무 얕은 맘이라서. 매일 밤 사랑을 속삭이고 때로는 눈물로 고백하는 네 마음이 짙은 바다인 줄로만 알고. 고작 내 한 몸 유유히 헤엄도 못 칠 마음 쪼가리였는데.' 책 속에서 큰 기대로 사랑하는 이를 바라보기만 얇은 마음로 상처받는 우리의 이야기사랑을 했고 그로 인해 상처를 받았던 사람이면 동질감으로 큰 위로와 공검을 불어 일으키고 그로인해 카타르시스까지 일으켜 가슴 벅참이 몰려오게 하는 이 책은 사랑에 아파하고 설레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에세이다 '언젠가 당신이 한 번은 좋아할 사람머리를 마음처럼 쓰는 일이 잦다.삐뚤어진 입으로 노래하는 사람울면서 노랫말 적는 사람사랑이 헤픈 사람노래를 전공했다. 꽃집도 했다.쓸 때 떠오르는 얼굴이 좋아 쓰는 삶에 있기로 했다.사탕은 먹고 싶고 이는 썩기 싫어요.'저자의 말 말 말 중에서 대중 가요 밤양갱이란 노래가 생각나는 에세이 밤양갱을 사랑이라고 가사를 바꾸면 더 와닿는 노래였는데...'사탕은 먹고 싶고 이는 썩기 싫어요' 사탕은 사랑, 이 썩는 건 이별 쯤으로 생걱하면 맞을런지...사랑에 대한 깊은 통찰과 20대의 사랑에 대한 고운 글과 마음을 느끼게해준 힐링 에세이집이 이 책이다이 후기는 컬커블룸을 통해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