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가 필독서

완전한 연주 - 연주 불안을 겪는 음악가에게 전하는 마음의 지혜
케니 워너 지음, 이혜주 옮김 / 현익출판 / 2023년 8월

부제 '연주 불안을 겪는 음악가에게 전하는 마음의 지혜'란 글귀가 눈에 들어오는 책이다
연주 불안, 부정적인 평가에 대한 두려움, 낮은 자기가치감 등등, 음악인이라면 피해 갈 수 없는 어려움과 실수 없이 완벽하게 연주해야 한다는 강박과 실력을 높이기 위해선 꼭 거쳐야 할 것 같은 방대한 연습량에 쉽게 압도되기 마련이다.
저자 케니 워너는 수많은 어워드를 수상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30개 이상의 음반을 발매한 작곡가로 버클리 음대의 교수이자 예술 감독으로 학생들을 지도해 왔으며 그 또한 음악가로서의 고뇌를 몸소 체험한 사람이기도 하다.
그의 경험과 체험을 바탕으로, 케니 워너가 고안한 단계적 마음 훈련법 코스는 세계 최다 그래미상 수상자를 배출한 버클리 음대의 정규 커리큘럼으로 들어가 있으며, 1,000여 개가 넘는 음악가들의 리뷰들이 이 책의 음악적 가르침을 지지한다. 자아를 내려놓고 연주에 몰두하도록 돕는 케니 워너의 코칭이 실제 자신의 연주법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는 것이다. 즉, 단계적 마음 훈련법이 이 책에 수록되어 있다.
연주자의 스킬이나 테크닉이 담겨 있을 거라는 나의 기대감과 다르게 심적인 컨트롤을 바탕으로 감정 컨트롤 연습이 이 책에 담겨 있었다
자아를 내려놓고 연주에 몰두하도록 돕는 케니 워너의 코칭이 실제 자신의 연주법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완전한 연주'는 연주 불안을 경험한 모든 분야의 음악가에게 필독서다. 또한, 음악을 전공하지 않았더라도, 어느 분야에서든 진정한 의미의 숙달을 이루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그들의 삶을 바꿀만한 힘을 가진 유의미한 깨달음을 이 책은 담고 있다
연주를 컨트롤하는 힘을 기르는 것과 삶을 자신의 주체적으로 컨트롤하는 것은 어쩌면 다른 것 같지만 하나로 통해 있는 것 같다. 즉, 마음의 굳건한 힘을 그린다는 의미에서 이 책이 가지는 가치는 크기만 하다





이 후기는 컬쳐블룸을 통해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