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치료

향기치료 - 좋은 향을 맡으면 좋은 기억이 떠오른다
이주관 지음 / 청홍(지상사) / 2023년 8월

부제 '좋은 향을 맡으면 좋은 기억이 떠오른다'라는 말에 격하게 공감하는 1인으로 향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경미하지는 않다
개인적으로 라벤더향을 좋아하고 플로랄향은 디퓨저로 즐겨 애용하고 있으며 상쾌향 민트향계열 향수를 선호한다
심신이 고단하고 힘들 때 라벤더향 향초는 안정과 행복감을 주었고 플로랄향은 집안 곳곳을 꽃향으로 가득차게하여 자연속 꽃밭에 와있게 만든다
기분이 꿀꿀하고 찌뿌등할 때는 은은하고 상쾌한 향수는 적잖게 기분을 업시켜준다
이 책의 저자는 한의학병원을 운영하는 한의학자로 향기치료에 대한 자세한 전문 지식을 이 책에 담아놓았다
저자는 한의학에서도 메디컬 향기치료(아로마테라피) 통합의료의 주자로써 지위를 확고히 하여, 환자 ‘생활의 질’과 일상생활 동작을 개선 및 향상으로 연결되어 갈 수 있도록 조속히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향기가 뇌에 미치는 작용은 상상 이상으로 크며, 몸에 흡수되는 것은 미량이기 때문에 경구투여 약제와 비교해서도 내장이나 인체에 미치는 부작용이 적다는 것도 언급하고 있었는데, 불치병인 암도, 모두가 두려워 하는 질병인 치매도 향기치료라는 보조요법을 통해 어느 정도의 벗어나고 있다고 어필하고 있다
아로마테라피에 사용하는 정유에 대한 세세한 지식과 설명, 사용방법, 암세포를 공격하는 정유 향기, 치매증을 개선하는 향기치료, 비만, 여성질환, 통증, 정신질환, 피부질환, 난치병 질환에 이용하는 향기치료에 대한 모든 것은 참 유용한 것이였으며 실생활에서 이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굳건해졌다
아무 생각없이 사용했던 향수나 디퓨저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상기해보고 내가 필요하고 주변에게 권유해줄 수 있는 향기도 추천해줄 수 있어서 이 책은 숙독해볼만한 충분한 가치를 가진 책이다



이 후기는 컬쳐블룸을 통해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