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실버인지놀이지도자 등 자격증이 70여 개에 달하도록 공부한 전문 실버 강사다. 국제행복교육원을 운영하며, 실버 강사를 양성하고, 실버 기관에 강사를 파견하는 등 시니어 교육 전문가이기도 하다. 전문가로서 현장에 실제로 나가보면, 새로운 수업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느꼈고, 그러한 경험을 몸소 겪으면서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고령화 사회를 직면하고 있는 현실에서 각종 질병의 위험을 인지하지만 그 중에서 치매만을 절대 걸리고 싶지 않은 1순위로 꼽히고 있다 본인 자신도 인지못하는 돌발 행동은 주변 가족들에게 큰 고통으로 다가옴을 주변에서도 심심치 않게 본다 봉사 활동으로 가끔씩 갔던 데일리실버센터에서 치매 어르신들을 보고 적잖게 놀랐던 기억이 새록새록하기만 하다 말벗을 해드리고 치매에 도움이 되는 각종 프로그램을 봉사팀과 함께 진행했었다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이 책을 보니 체계적이고 다양함에 엄지척해본다 52주 프로그램으로 시니러 학습을 위한 지도사들의 필독서일 것이다 색인지, 수인지, 언어인지, 필요에 따라 골라쓰는 지도서는 유용하며 실버산업이 점점 활성화되리라는 것은 믿어 의심치 않는 시점에 실버군은 새롭고 다양한 직업으로 각광받을 것이다 시니어지도사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추천드린다 또한 치매의 위험에 대비해서 학습하고픈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 후기는 컬처블룸을 통해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