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와 사람 그리고 문화의 관계를 밝히는 인문지리학을 연구하는 학자이자 교수인 저자는 교육학, 문예학, 지리학, 언어학 등의 관점에서 나를 찾는 여행의 지침을 이 책에 저술하였다.나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자부했지만 때때로 낯선 나의 모습에 당황하는 나의 모습을 보는 나이기에 이 책이 관심이 있었던 것 같다. 일상의 똑같은 상황과 비슷한 경로를 오가는 단순한 삶에선 만나는 사람도 협소하고 소수여서 익숙해진 주변 사람들과 나를 항상 마주 한다 그러다가 낯선 사람과 만나는 타지역으로의 여행을 갔을 때 감흥하는 때론 분노하는 등등ㅇ.ㅣ 색다른 나의 모습을 발견하곤 당황하고 신기해 하는 떨림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면서 한층 성숙해진 나를 바라보며 뿌듯해 한다 그런 점 때문에 여행을 좋아하고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를 즐겨하는 것 같다.. 좀 더 성숙해진 나를 업그레이드해 주는 여행의 즐거움은 성장이라는 보너스를 득템하는 셈이다 “우리는 나에게서 도망칠 수 없다”"나이가 든다고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다."“인생의 중간에서 우리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지리학자는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과의 만남이 이어지는 여행을 통해서라면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다고 바라본다. 또한 심리학자는 주요 생애사건을 맞닥뜨릴 때마다 새로운 나의 모습이 드러난다고 말한다. 문예학자는 자연에서, 언어학자는 일본인과의 비교에서 만날 수 있다고 말한다. 살면서 끊임없이 찾아오는 새로운 나를 받아들일 줄 안다면 인생은 더 이상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삶의 모든 영역에서 얼굴을 내미는 낯선 나의 모습을 수용할 방법을 이 책에서 찾았으며 조금은 윤기나는 삶을 찾은 나자신을 대하게 되었던 귀한 책이였다'이 후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