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태교는 중요시 해왔으며 아이를 가졌을 때 무척 신경을 썼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태교는 임산부의 행동이 태아에게 심리적, 정서적, 신체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근거로 하여 임신 중에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 언행을 삼가며 태아가 자라나기 위한 준비를 보다 잘 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하는 태중교육을 말하는데, 예쁜 것만 보고 예쁜 말을 하고 들으며 태교에 좋다는 것을 이것저것 했던 기억이 난다. 태교 동화책도 물론 읽었던 기억이 났지만 크게 고민을 안하고 일상적인 언어로 했는데 이 책에선 '보이스 스타일링'의 중요성을 말하니 "아차!" 싶었다. 양적인 태교가 아닌 질적으로 효과적인 태교를 이 책에선 배울 수 있었다. 목소리를 좌우하는 건 몸과 마음의 상태이고, 몸과 마음의 상태가 호흡을 통해 고스란히 반영되기 때문에 동그라미 호흡법을 하기를 권한다. 가장 효과적인 태교는 엄마 아빠의 목소리라고 하는데, 임신 5~6개월이면 태아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부모 목소리는 태아와 부모 사이의 상호 존중과 소통인 것이며 태아가 태어나서 10년동안 배울 것을 태중에 배울 수 있다고도 한다. 따라서, 이 책은 임신한 부부에게 선물로 주어도 좋을 책이며 임신한 부부의 필독서로 추천해 주고 싶다. '이 후기는 해당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