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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둥글게 살 필요는 없어 - 삶에, 사랑에, 일에 지친 당신을 위한 위로의 문장
쓰담 지음 / 달콤북스 / 2022년 3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처음 받으면 표지에서부터 취향저격이였습니다. 은은한 파스텔톤과 귀염 삽화로 눈길을 끕니다.
우리는 어렸들 때부터 착하게 살아라! 친절해라! 교육을 받고 살아 대부분 착한아이신드롬에 걸려있지 않나 싶어요. 물론 아이때는 배품보다 받음이 많은 시기이기 때문에 감사의 마음과 선한 마음을 표현함에 있어서 더 쉬웠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이가 자라 청소년기를 지나 어른이 되면 혼란에 빠집니다. 사회로 던져진 입장에선 착한 아이신드롬을 발현하자면 극단의 참고 살기가 필수였구요. 보여지는 나로서 윈윈하는 의미로 좋은 사람 이미지를 고수해야만 할 것 같구요. 그에 반작용으로 속은 썩어 문드러지고 삶은 피폐해지는 것을 체감함에도 감내해야할 세상이 서글프기만 하구요.
이 책은 참아냄을 하지말라고 하네요. 현명하게 이겨내는 방법과 삶을 지혜롭게 살기가 이 책을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며 읽게 했답니다. 사람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고 그것을 자책하는 이가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라 권해주고 싶답니다. 읽으면서 나에 대한 어루만짐과 힐링 포인트를 체감하실 수 있을 꺼예요. 또한 댜인관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현명함도 얻으실테니까요.
책을 읽는 내내 귀한 시간이였으며 옆에 끼고 둘 바이블같은 책이였습니다.
'이 후기는 해당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