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서 서칭을 할 때, 독특하고 간결하며 깊은 생각을 하게 되는 일러스트를 보았을 때 만난 그림들과 글들을 책으로 만나게 되었네요.'그림자씨'라는 필명으로 활동중인 저자는 이제 갓 20살의 학생이라고 소개합니다. 20살을 앞두고 19살인 작년부터 인스타그램에 그림을 꾸준히 올리면서 인스타 스타로 등극했구요."무심코 지워질 뻔한마음 속 이야기들을나만의 방식으로 덧그리다.""지워져가는 마음 속 이야기를 덧그리다보니 지워져가던 '나'도 한 겹 덧그려지다."20살이라고 어리기 느껴지지 않는 성숙하고 깊이 있는 사고의 통찰력은 모든 나이대에서 공감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합니다.간결하고 임팩트있는 일러스트와 그 부연 설명 정도의 담백한 글은 말이죠.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1장 그림자씨가 느끼는 관계2장 그림자씨가 그리는 '나'3장 그림자씨가 꿈꾸는 '미래'4장 그림자씨가 돌아보는 '추억'5장 그림자씨가 쫓는 '행복'6장 그림자씨가 전하는 '위로'사람이라면 누구나 고민을 해보고 생각을 하게 되는 기본적인 문제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네요.그리고 모든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있습니다.글보다는 일러스트가 창의적이며 어떻게 이런 발상의 그림을 그렸지 싶을만큼 아이디어가 쌈빡합니다.그리고 그림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할 수 밖에 없죠.그런 점에서 가까이에 놓고 한번씩 뒤적이며 볼 책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주고 싶어요.편하면서 날카로운 일러스트와 글!그림에세이집을 좋아하는 친구에게 연말연시 또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딱! 인듯 싶구요. 이 책으로 나의 마음의 덧그림도 한 번 덧칠해 보는 계기가 되었네요.'이 후기는 해당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마음을덧그림 #저자_그림자씨 #그림자 #에이원북스 #그림에세이 #문화충전200 #서평이벤트 #도서이벤트 #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