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서평은 창비의 소설 가제본 서평단으로 참여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루시드 드림’의 간단한 줄거리를 말하자면, 어른들이 잠들어 버린 세계에서 갑자기 성장을 해야 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다. 나는 ‘윤서’라는 캐릭터에게 엄청 빠져들었는데, 심사단 때도 서평단으로 다시 읽었을 때도 한결 같이 윤서에 대한 여운이 가장 길었던 것 같다. 아마도 화자인 ‘강희’와 여러모로 비교되는 캐릭터라 그런 것 같다. 강은지 작가의 글은 정갈하지만 어딘가 자신감 넘치고 당돌한 느낌이 든다. 그게 참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