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와 인생 - 조지프 캠벨 선집
조지프 캠벨 지음, 다이앤 K. 오스본 엮음, 박중서 옮김 / 갈라파고스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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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문제인지 뭐가 문제인지 너무 재미없었다
여성관에 대한 챕터는 읽다가 포기할뻔함......

봉창두드리는 소리로 들리는데 입문서를 먼저 읽었어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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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굴레 - 헤이안 시대에서 아베 정권까지, 타인의 눈으로 안에서 통찰해낸 일본의 빛과 그늘
R. 태가트 머피 지음, 윤영수 외 옮김 / 글항아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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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일본은 저렇게 구는것일까? 에 대해서 구조적이고 역사적인 답변을 제시해준다. 그것이 100프로 정답일리는 없겠으나, 상당부분 작가의 논리에 설득된다. 그리고 한국에 대한 내용도 꽤들어가 있어서 재밌다 ㅋㅋ
아베가 암살되고, 자민당이 참패한 최신 근황(?)에 대해 작가가 뭐라고 할지 궁금해진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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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헤일메리 앤디 위어 우주 3부작
앤디 위어 지음, 강동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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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와 설정이 비슷한데 어쩌면 이렇게 정반대의 소설이 나왔을까!!
삼체 상의 암흑의 숲 이론을 때려부수는 따스함이란,,,,
멸망 재앙 음모가 난무하는 지구위기 장르에서 이토록 희망적이고 흥미진진하며 미소가 지어지는 작품이 너무나 반갑다. 미쳐버린 흡입력으로 끊을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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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란 무엇인가 - 오직 일로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질문
고동진 지음 / 민음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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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추천한 걸 보고 읽엇는데... 무섭도록... 전형적인 5-60대 대기업 남성임원의 나는 이렇게 멋지다 살았다 요약본같은 느낌. 열심히 읽었으나 (회사 독서통신으로 구매했기에 독후감을 써야했다;ㅋㅋ) 아무것도 건진 것이 없다. 삼성에 몸담았던 자로써, 저자가 이야기하는 항상 최선을 다하며 겸손한 사람은 임원으로 2년도 못 간다는 걸 알고있는데.. 무슨 신입사원 입문교육같은 뚱딴지 같은 소리만 거듭하니 중반이후에는 때려치고 싶었다 (but 독후감써야되서 끝까지읽음) 저자가 강조하는 외국어 실력은 이미 한물 지난 스킬이며..(삼성 지원 직군에서는 영어 1등급이 아닌 사람을 찾는게 더빠르다) 역시 자기계발서는 읽는게 아니라는 것만 다시 깨달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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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한강 지음 / 창비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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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소설을 읽고나면 멘탈 데미지가 너무 심해서 연속으로 읽을 수가 없다 ㅠㅠ 필력이랑 주제의식으로 사람 후려팬다 ㅠㅠ 아무튼 손에 잡으면 평일주말을 가리지 않고 이틀 안에 끝내버리게 되니 시작하는 시점조차 잘 가늠해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잘 짜여진 소설을 읽으면, 마치 눈앞에 사진을 들이밀면 바라보지 않을 수 없는 것처럼, 그제서야 어렴풋이 주제에 공감하지만 무척 무딘 나는 아마 소설 속에서는 주인공의 남편과 같은 부류이겠지.. 라는 생각이 들어 씁쓸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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