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고전이 좋았을까 - 오래된 문장이 건네는 따뜻한 위로
신은하 지음 / 더케이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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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나는 왜 고전이 좋았을까 I 신은하 I 더케이북스


🌟오래된 문장이 건네는 따뜻한 위로


고전의 위대함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다.

‘왜 고전이 좋은가’에 대한 이론적인 답을 내리지 않는다. 


저자가 고전 속에서 발견한 슬픔과 위로, 질문과 해답, 

그리고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운 문장들에 대한 조용한 사랑 고백이다. 


고전이라는 오래된 문장들에 대한 사랑고백이라니...이처럼 멋진 고백이 또 있을까?


저자는 삶을 뒤흔든 '마흔의 위기'를 고전을 통해 

나와 타인을 이해하기 위한 '진짜 공부'의 시간으로 바꾸었다고 말한다.  


✍️p.8 시간의 풍파를 견뎌낸 문장 속에는 여전히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나는 그 오래된 문장 앞에서 자주 멈추고, 울컥한다. 


✍️p.27 시간의 터널을 넘어, 작가와 독자가 조용히 마주 앉아 차 한 잔하며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감정. 그게 바로 내가 고전을 계속 읽는 이유다. 


고전을 읽으며 조용히 내면을 들여다본다. 

시간이라는 시련을 이겨낸 문장이 살아 숨 쉬며 혜안과 가르침을 전해준다.



2025년 1월부터 책 짝꿍과 함께 고전 필사를 시작했다. 하루 정해진 분량을 읽고, 마음에 와닿는 문장을 필사하며 서로 인증하고 있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시작으로 『인생의 베일』, 『고도를 기다리며』,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읽었고, 이제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고 필사하려고 한다. 


학창시절에도 『어린왕자』, 『빨간 머리 앤』, 『키다리아저씨』  같은 고전을  읽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른다.

그땐 재미도 없고 어렵기만 했는데 마흔을 앞둔 지금 고전이 즐겁고 깊은 깨달음도 얻게 된다. 

고전은 내가 어떤 상황에 있느냐에 따라, 그 의미가 다르게 다가오는 듯하다. 


처음 고전을 읽을 땐 배경지식도 부족하고, 이해되지 않는 내용에 멈추고 싶을 때도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이해되지 않아도 괜찮다. 

몸과 마음으로 그냥 받아들이며 있는 그대로 고전을 읽고 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세월의 풍파를 견뎌낸 단단한 문장과 마주하게 된다.

하나의 문장이 조용히 위로를 건네고

“포기하지 않고 이 시간을 견뎌보자”고 다짐하게 된다.


몇 년 전, 심지어 수백 년 전에 쓰인 글이

오늘날 우리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사실이 경이롭다.

어떻게 이런 문장을 쓸 수 있었을까?”

마치 흙더미 속에 숨겨진 보물상자를 발견한 기분이다.

모래를 털어내면 반짝이는 보석처럼, 고전 속 문장도 그렇게 빛을 낸다

어떤 시대, 어떤 삶에서도 통하는 이야기이기에 고전 자체로 고유함이 느껴진다.


저자의 따뜻한 온기가 담겨있는 고전의 함께한 시간의 기록물을 읽으니

고전이 더욱 좋아진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울림이 있는 고전을 곁에 둘 수 있어 참 다행이다. 



🍀지금이 바로 고전 읽기 가장 좋은 때입니다.

고전의 매력에 한번 빠지면 아마 저처럼 헤어나오지 못할거예요 

『나는 왜 고전이 좋았을까』 오래된 문장이 건네는 따뜻한 위로를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래요.




✉️헤스티아(@hestia_hotforever)님이 모집한 문장들 서평단에 당첨되어 더케이북스(@the_.k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소중한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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