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또 만나자 과학은 내친구 13
히로노 다카코 그림, 사토우치 아이 글, 고광미 옮김 / 한림출판사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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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처럼 봄비가 오는 날이면 이제 곧 진짜 봄이 오겠구나 살짝 설래어지기도 합니다.

이 책은 비 오는 날 읽어 주면 참 좋아요. 비 오는 날은 아이들이 밖에서 놀 수도 없고

대신 이 책으로 마음을 달래어볼 수 있죠.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빨간 우비를 입은 꼬마가 되어 올챙이도 만나고 개구리도 만나

고 호랑나비 애벌레도 만나고...자연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지휘자도 될 수 있어요.

책 속에서 금방 물방울이 튕길것 같기도 하고 개구리가 톡 튀어 나올것 같기도 하고...

그림이 너무 이뻐요.

 

비 오는 날 빨간 우비입은 꼬마가 되어보세요. 타박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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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희네 집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
권윤덕 글 그림 / 길벗어린이 / 199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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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만 살아온 우리 아이들에게 단독주택을 이해시키기가 너무 어렵

네요. 외가, 친가 모두 도시고 변변한 친척이 없어서 더 힘드네요.

우리 어릴땐 이런집이 더 많았는데...마당에선 화초도 가꾸고 강아지도 키우

고...옥상에 올라가 빨래도 말리고,밤이면 별도 보고...

우리 딸래미의 소원은 마당있는 집에서 강아지키우고 노는거래요.

옛 물건의 정취와 훈훈함을 느껴보세요.

이런 외가나 친가가 있는 친구들은 참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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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자, 내 동생은 남자 엄마와 함께 보는 성교육 그림책 2
정지영, 정혜영 글.그림 / 비룡소 / 199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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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큰 아이 5살 때 쯤 성교육책이 뭐가 있을까 알아보다 구입하게 된 책이예요.

아이 아빠나 저나 좀 고리타분해서 화장실갈 때도 문 꼭 닫고, 그러다 보니 자연

스런 성교육이 어려웠죠.

누나,남동생 남매를 키우는 저에게 꼭 맞는 책이었습니다. 책을 읽다 보니 남자, 여

자가 어떻게 다른지 자연스럽게 알게되고 어린이에서 어른의 성장과정도 자연스

럽게 알게 되었죠.

이젠 목욕을 시킬 때 우리 몸이 얼마나 소중한지, 우리 몸을 왜 아끼고 사랑해야 하

는지 열심히 말해준답니다.

자기 몸이 소중한 만큼 다른사람의 몸이 소중하다는 걸 알 수 있다면  자기 자신을

아낄꺼예요.

성교육의 시작은 자기자신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것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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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생태놀이 (양장) 사계절 생태놀이
붉나무 글.그림 / 길벗어린이(천둥거인)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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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몸의 구멍으로 시작한 돌베개어린이.

이번에 산 사계절 생태놀이 또한 대만족이었다.

계절별로 접근하기 쉬운 자연놀이,종이접기,예쁜그림.두 아이가 너무 좋아한다.

여름방학 쯤 구입했는데 얼마나 유익하던지...

매미며 메뚜기,아파트 주변에서도 즐길수 있고 찾아보기 쉬운 곤충,풀, 나무.

이번 방학 숙제를 너무나 재미있고 즐겁게 할 수있었다.

1. 아이와 아파트 주변의 풀잎,나뭇잎을 보며 체집한다.

2.책 갈피에 끼워 말린다.

3.잘 말린것을 코팅하고

4.아이와 책을 보며 이야기 나누고 정리한다.

5.체집해온 잎과 꽃들을 손수건에 올리고 반 접어 숟가락으로 두둘기면 염색놀이까지.

6.화일에 끼우면 나만의 자연도감 완성.

벌써부터 겨울방학 숙제 아이템을 떠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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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수학 어린이가 처음 만나는 수학그림책 2
안노 미츠마사 글.그림 / 한림출판사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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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7살이 되길 기다려 산 책.

시리즈 3권을 한번에 신청하고 책이 도착하고서 열심히 읽어줬다.

읽으면서 나 어릴적에도 이런책이 있었더라면 수힉이 더 재미있었을텐데...

생각을 했다.

매일 조금씩 읽어줬는데 자꾸 더 많이 읽어달라고 조른다.

1학년이 되고서 반 친구 엄마가 책을 보더니 여기도 이책 있네.우리아이도 좋아해.

이 책 참 좋지? 하는 거다.

좋은책 알아보는 엄마와 탁월한 선택!

우리 아이 학습지 한번 않했지만 늘 수학이 제일 재밌고 자신있어한다.

수학을 아주 월등히 잘하는 건 아니지만 아이에게 수학이 항상 재미있어서 이 책으

로 흥미를 가질수 있게되서 참 좋다.

수학에 자신있어하는 아이,다른것에도 당당하기를...

그래서 수학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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