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 전략적 사고를 키우는 업무의 기술>이 왜 필요할까? 하는 생각을 잠시나마 했었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책을 읽다 보니 우리가 그동안 재테크 한다고 무작정 알 지도 못하는 분야에 알지도 못하는 회사에 투자를 하다보니 손해를 많이 봐왔고 지금도 그 연장선 상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잘못을 되풀이하고 있다. 이 책을 읽다보니 진정한 재테크의 가장 기분은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스킬을 연마 하고 능력을 인정 받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좀 더 잘하면 좋다는 막연한 생각은 해왔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덯게 잘하고 어떤 목표를 세울지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생각해 본적이 없었던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이 우리들, 일반 직장을 다니는 이들에게 있어서 더욱더 소중하고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전략적 사고를 키우는 업무의 기술이 대단한 학업이 아니라 우리 가까이에 있지만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사실들을 자신이 아닌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 으로 바라볼수 있게끔 제시한다는 점이다. 자신이 생업으로 하고 있는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지 못하고 최고가 되지 못한다면 과연 무엇을 그보다 더 잘할 수 있을까 생각하니 아무것도 없다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그만큼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업무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어쩌면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임과 동시에 가장 많이 접하고 있지 않은가? 제 일장 '적절한 타이밍에 질문하라'와 같은 간단하면서도 중요하게 생각하지 못했던 사실만 보아도 우리가 얼마나 직장생활을 무조건 잘한다는 막연한 생각만으로 임해 왔 는지 알 수 있다. 어려운 프로젝트를 맡을때면 '손해 보는것 보다는 안하는게 낫지 않을 까요?'하고 말했던 지난날의 내가 부끄럽다. 물론 무작정 도전하는 것도 큰 실수를 저지 를 수 있지만 좀 더 진지하게 검토해 볼생각을 안했다는 점이 말이다. 100가지의 내용중에 하나 하나 살펴보면 그동안 너무나 소흘히 생각했던 것들이 있는 것으로 봐서 내가 너무 안일하게 직장생활을 하는거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책장을 한장 넘길때마다 이래서 그런 결과가 나왔구나 하는 생각이 드니 부끄러운 것도 많고 아쉬운 점들도 눈에 선하다.그동안 상사들이 그래서 이랬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니 왜이리 아쉬 운지. 그러나 지금이나마 이 책을 통해 남은 사회생활에 좀 더 적극적이고 발빠르게 적응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을 하니 더욱 자신감이 생긴다. 적은 돈으로 책 한권을 사서 인생을 먼저 살다가 선배들의 조언을 듣는것 처럼 정말 귀한 자료가 아닐 수 없다. 전체적으로 내용들이 하나같이 모두 공감가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꼭 필요하지만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많은 것들이 말이다.직장생활을 20년을 해도 깨닫지 못할 많은 것 들을 이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이지 너무 감사하게 생각된다. 이 책 한권 이면 누구나 안전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거란 자신감이 드는건 나뿐만이 아니리라 생각 한다. 이왕 하는 직장생활 좀 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그리고 영리하게 할 수 있다면 그것만 큼 기뿐것은 없을 것이다. 가족보다 더 많이 보내는 시간이 직장에서가 아닌가. 그렇다면 이정도의 책읽기는 충분히 투자할 만 하다고 생각하고 그 이상의 가치를 얻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