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건강한 몸, 착한 몸, 부러운 몸

건강한 몸 착한 몸 부러운 몸 - 내 몸을 새롭게 만드는 몸테크
이진희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9년 7월

 어쩌면 세상을 살아가는 원동력은 돈이 아니라 행복이고 그러한 행복은
자신과 가족 그리고 주위 사람들이 건강할 때가 아닌가 한다. 처음엔
표지의 '내 몸을 새롭게 만드는 몸테크'란 소 제목을 보고 조금 웃긴
했지만 조금 지나 생각해보니 우리는 재테크는 하면서 몸에 대한 재테크
는 왜 하지 않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건강하고 착하고 부러운 몸을
가꾸고 지키는게 우리가 할 수 있는 몸에 대한 재테크 즉 몸테크가 아닌
가 한다.
< 건강한 몸, 착한 몸, 부러운 몸>의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보다도
건강에 관한 여러가지의 모든 노하우가 정리가 되어 있다는 점이다. 보통
건강에 관한 서적을 보면 식습관, 운동, 스트레스등의 단편적인 내용들로
채워져있고 그러다 보니 전체적인 관점에서 자신을 체크한다는 것들이
어렵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러한 모든 사항들이 주제별로
쉽게 정리가 되어있기 때문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을 수 있게 끔 자신
의 몸을 체크해 가면서 몸을 변화시킬 수 있다.
 자신의 몸을 병들게 한 이기적인 식생활 부터 해서 이렇게도 놀아보자는
다소 재미있는 제목의 내용, 지혜롭게 병원고르기 까지 우리가 조금은
망각했던 내용들을 다시한번 체크할 수 있도록 서술되어 있다는 점이 참
으로 잘 짜여졌다는 생각이 들게끔 한다. 요즘처럼 보이는 것들, 비쥬얼
이 사람을 평가하는 큰 잣대가 된 시대에 자신의 몸을 가꾸지 않는 것은
나약하고 의욕없으며 뒤처지는 인간으로 보이기 쉽상이다. 설명 외형을
평가기준으로 삼는 세상이 잘 못된 것이라 하더라도 사회속에서 살기 위
해서는 그냥 방치만 할 수는 없는 실정이기 때문에 더욱 자신의 몸을
가꾸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고 더군다나 여성들은 더 말할것도 없지 않은
가?
 우리가 그동안 건강에 대해 잘못 알고 있고 자신있어 햇던 것들이 실상
은 많은 부분 잘못 알고 있으며 아무리 건강한 삶을 살았다 자부하는 이
더라도 갑작스럽게 닥친 중병들을 볼때면 누구나 건강의 사각지대에 놓
여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한 요소들을 실생활에서
느낄수 있는 예문들을 통해 쉽게 정리해 놓았기 때문에 하루에 한장 이라
도 천천히 읽고 실천할 수 있는 것 또한 큰 장점이 아닌가한다.
  여성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포함해서 가족 모두가 보아도 좋은 이 책
한권이면 누구나 건강한 자신과 건강한 가족을 만들수 있지 않을까 한다.
조금만 노력하고 의지를 갖고 이책을 실천할려고 마음 먹는다면 정말로
지금보다 더욱 활발하고 편한 자신의 몸을 가질 수 있을거란 믿음만 가진
다면 꿈은 더이상 꿈이 아닐지도 모른다.
 내년 여름휴가를 위해서 내년 초여름부터 운동해봤자 하사다. 내년 여름
멋진 비키니를 입고 싶다면 지금부터 차근 차근 준비해 나가야 하지 않을
까한다. 세상의 모든 여성들이 아름다운 그날까지 이 책은 항상 곁에 있
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