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가 어디로 갔는지를 이 책을 통해서 지금에서야 알게되었다니 그동안 우리는 왜 한번도 관심을 자기지 않았 던 걸까요. 우리는 매일 쓰레기들을 생산해 내는 공장이나 다름이 없는것 같아요. 음식물 쓰레기부터 해서 가정용 쓰레기들까지. 그런데 쓰레기를 버릴때 분류를 하기 때문에 저는 쓰레기의 대부분이 재활용 되는것으로 알고 있었고 그랬기 때문에 쓰레기가 이렇게 많은 양으로 쌓여있을거란 생각은 해보지도 않았어요. 하지만 거의 모든 쓰레기가 땅이나 땅속의 갱속에 방치되어 있다는 사실이 실로 가슴이 아프네요. 잘 보관할려고 노력은 하고 있겠지만 결국 소멸되거나 없어지는것이 아니잖아요. 특히 유니는 평생 없어지지 않을 뿐더라 플라스틱은 더욱 심각한 것같아요. 몇백년동안 없어 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인체에 유해한 독성 물질을 계속해서 배출된다고 하더라구요. 현실이 이런데도 세계의 모든 나라에서는 생산에만 최고의 열을 올릴뿐 누구하나 심각하게 쓰레기의 문제를 이슈삼지를 않는것 같네요. 시대가 발전할수록 언론 매체에 의해 우리가 알 수 있는 정보는 한정되어 있는데 정부에서 이런 쓰레기 문제를 크게 이슈화 시키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우리들은 그 심각성에 대해서 생각조차 해보지 않은건 아닐까요. 아마 우리의 후손들은 정말 심각한 환경속에서 살아야할지도 모릅니다. 지금 이대로 흘러간다면 당연한 결과이겠지요. 세계의 곳곳에서 기후의 이상징후들이 계속해서 보도되고 있어요.2003년 프랑스는 폭염으로 인해1만 5천여명이 사망했으며 2004년에는 네 번의 허리케인이 카리브제도와 플로리다를 강타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은것만 봐도 기후가 많이 변하고 있음을 알수가 있잖아요.선진국으로 갈수록 대량 생산으로 인한 대량소비가 늘어나고 있고 후진국도 역시 갈수록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세계의 모든 국가에서는 정말 심각하게 이런 어처 구니 없는 상황을 이겨나갈 수 있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쩌면 우리의 수명이 다할때까지 살다가 죽어 도 괜찮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우리는 굉장히 이기적인것일겁니다. 우리의 자손대대로 물려줄 지구에 이처럼 큰 재앙이 닥친다는 사실을 알고 잇으면서도 환경을 더욱 파괴하는 발전만을 한다면 더욱더 지구의 수명은 줄어들겠죠. 이 책의 제목처럼 헤더 로저스의 말처럼 사라진 내일을 되돌려 놓을 수 잇는것은 지금 우리가 아닌가해요. 내일이 없다는것 생각만해도 끔찍하잖아요. 정말 쓰레기 더미속에서 허우적 거리는 지구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참으 로 슬프네요. 서점에 가면 아직도 재미위주나 일회성 흥미를 유발하는 많은 책들이 하루에도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이때에 이렇게 전 세계적인 문제점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책이 있다는것에 어쩌면 감사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좋은 기회였던것 같아요. 좋은 책은 사람을 바꿀수 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이렇게 사회전반에 걸친 문제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고 그 문제점을 찾을 수 있는 유익한 책들이 많이 출간되길 바라면서 마무리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