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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배달룡 선생님 - 제26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작(저학년) ㅣ 신나는 책읽기 61
박미경 지음, 윤담요 그림 / 창비 / 2022년 3월
평점 :
창비 '떴다! 배달룡 선생님' 가제본으로 먼저 읽어보았습니다.
저학년 동화로 나왔지만, 어른인 제가 읽기에도 너무 재밌었어요~ 배울 점도 많았습니다.
박미경 작가님의 '떴다! 배달룡 선생님'을 읽어보면서 '현명한 어른이란 이런 거구나' 라는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든 어른들이 배달룡 선생님을 닮아갈 수 있다면 더 많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배달룡 선생님은 사람 자체가 너무 따뜻하고, 여유롭고, 권위를 내세우지 않는 좋은 사람이었어요~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아이들과 서스름없이 지내고, 주변 어른들과도 쉽게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모두를 모아 협동시킬 수 있는 부드럽고 따뜻한 리더쉽을 가지고 있는 교장선생님이었어요.
모든 상황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아이가 스스로 결정하고 해결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배달룡 선생님의 모든 말과 행동에 진심이 담겨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따르는게 아닐까요~
배달룡 선생님은 아이들이 바라는 어른의 모습이겠지만, 어른이 바라는 어른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2권, 3권 계속해서 후속편이 나오길 기대봅니다!!!
"교장 선생님이랑 시합 할 사람 선착순 세 명!"
교장 선생님이 줄을 서자, 근처에서 눈치만 보던 어른들도 아이들 사이사이에 슬슬 줄을 섰다. - P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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