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판타지 동화 추천!!

환상 해결사 5 - 기쁨 인형의 비밀, 제2회 NO. 1 마시멜로 픽션 수상작 후속작 ㅣ 마시멜로 픽션
강민정 지음, 김래현 그림 / 비룡소 / 2024년 6월

환상 해결사 5권의 표지는 겨울이와 새가온 멤버들로 되어있네요~!

표지로 이번 이야기는 새가온의 이야기인가 예상해 봅니다.

환상 해결사 5권 소제목은 '기쁨 인형의 비밀'입니다.

속 표지에는 구슬 목걸이가 그려져 있네요~

기쁨 인형보다 더 중요한 목걸이가 될 것 같아요~

2년 만의 신간이기 때문에 지난 줄거리가 적혀있습니다.

솔직히 이 정도 기간이면 도서관에서 빌려보는 아이들은 지난 이야기 거의 기억도 못 할지도.... ㅎㅎㅎ

하지만 지난 줄거리가 있기 때문에 다시 4권을 다시 빌려보지 않아도 기억이 날 거예요~😊

환상 해결사 4권은 바닷가 마을에서 만난 이무기 이야기였습니다.

이번 5권과 이어지는 내용이라면 겨울이의 아빠가 깨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다는 거!!!!!

환상 해결사는 이렇게 중간중간 만화가 그려져있어 아이들이 보기에 더 재밌습니다.

게다가 그림도 이뻐!!!! 😆😆😆

표지에서 보여준 대로 겨울이는 사고로 기억을 잃고 새가온에게 끌려갔네요~!!

그래서 계속 새가온과 함께 있는 그림들로 소개를 했었나 봐요~!

글씨 크기와 내용, 길이로 봤을 때 초등 3~4학년이면 가장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초등 중학년 추천 책입니다!!!! 😀

아이들이 읽는 판타지 동화지만 어른이 읽기에도 유치하거나 지루하지 않습니다.

충분히 내용이 탄탄하고 장편의 느낌이 있어요~!!

결국 지옥문이 열리면 어떻게 될 것인가 궁금하기도 하고~~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이라도 "읽어 봐~" 하고 밀어주면 순식간에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거예요~

누군가의 기쁨이 되기 위해 내 생명을 바쳐 소원을 빌다니.......

실제로 저런 인형이 있으면 정말 불티나게 팔릴 거예요.

슬픈 현실이지만, 과연 나는 저걸 사지 않을 수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 이 후기는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기쁨 인형은 손을 내미는 강아지 인형으로, 주술에 걸린 단추 눈동자를 보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소원을 비는 주술 도구였다.

…

소원을 비는 아이들도 누군가의 기쁨이 되기 위해 필사적이었다. - P44

중학교 입학 준비에 딱 좋은 영어 문법서 추천

중학영어 독해비급 - 중학교 영어 교과서 13종 핵심 문장 구문독해 ㅣ 난생 처음 끝까지 본 시리즈 3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2년 11월

책의 시작 부분에 이 책에 6회 이상 수록된 108 단어가 먼저 나옵니다.

매 문장마다 들어가는 아주 기본적인 단어들로 채워져있어서 아이들이 한 번씩 읽어보면 이미 다 알고 있는 단어들일 거예요~

한 단원당 4쪽으로 간단하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각 단원의 첫 장은 문법의 자세한 설명과 이 단원에 나오는 단어를 배우고 시작합니다.

가장 윗부분에 빨강, 노랑, 파란색 구분으로 문법을 시각화하여 한눈에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도와줍니다.

문법 설명에 들어가는 빨강, 노랑, 파랑은 위에 나오는 색과 같게 표시하여 짧지만 반복학습을 하는 효과도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연습문제와 실전문제에서는 문법과 독해를 한 번에 연습할 수 있습니다.

결국 독해를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영어자습서거든요~

문법 설명이 중요 내용으로 나오지만 그 문법을 이용해서 독해를 완벽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영어자습서입니다.

그래서 내용 설명엔 문법 설명이 들어가 있고, 문제에는 독해 문제로 구성돼 있습니다.

영어 문법 자습서는 문법만 반복되고, 독해 문제집은 내용을 파악하고 객관식 문제가 주로 나오는데,

'중학영어 독해비법'은 다른 교재들과 확실히 차별성이 보이네요~!!

시작은 문법으로 끝은 독해로~ 전 너무 마음에 듭니다~!!!

어느 정도 기본 문법을 배웠으면 이렇게 그걸 이용해서 좀 더 기초를 튼튼히 다지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연습문제와 실전문제의 정답은 바로 다음 단원 문법 설명 옆에 작게 나와있습니다.

문제가 많은 교재가 아니라서 정답지가 따로 있진 않아요~ 딱히 따로 필요할 정도도 아니고요~

각 단원별로 QR코드를 이용해서 강의를 들을 수 있는데요~

어휘 발음만 듣는 정도가 아니고 아예 인강을 들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엄마표에서 혼공으로 넘어갈 때 선생님의 도움을 제대로 받을 수 있겠네요~!!

저도 강의 영상을 들어봤는데요~ 하루에 15분 정도의 인강을 들으며 선생님과 함께 공부할 수 있습니다.

일단 책 자체가 워낙 쉽게 되어있어서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혼공하기 좋고요~

내용도 짧고 굵어서 필요한 내용만 쏙쏙 뽑아 넣은 느낌입니다.

기본 문법이 다 들어가 있어서 뒤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건 당연한데요~

앞 부분부터 차근차근 공부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그런 구조네요~

단원이 끝날 때마다 나오는 이야기 독해 부분도 왼쪽에 기본 어휘가 다 나와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자신 있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초등 고학년도 가능하게 맞춰진 수준인 거 같은데요~

이 정도 공부하면 중학교 2학년 학교 수업은 따라갈 수 있을 것 같으니 안심입니다.

영어 공부를 한다는 것은 영어를 아주 잘하게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영어 공부를 하며 질리거나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어느 정도의 노력을 이어가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중학영어 독해 비급'은 영어자습서 중에 아주 수준이 높다거나 상위권을 노리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그런 문제집은 아니지만,

기초를 튼튼히 하며 영어에 대한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그런 영어자습서라고 생각해요~

초등 고학년 세계사 책으로 좋아요~~

용선생 교과서 세계사 1 - 문명의 탄생부터 신항로 개척까지 ㅣ 용선생 교과서 세계사 1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지음, 뭉선생 그림,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3년 12월

용선생 교과서 세계사는 중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세계사에 대해 훑어보기 딱 좋은 교재입니다.

요점 정리나 문제들이 있어서 학습 교재라고 해도 되고, 교재라고 하기엔 내용이 재밌어서 그냥 지식책이라고 해도 될 것 같아요~~

'용선생 교과서 세계사'는요~

1. 용선생 교과서 세계사는 총 2권으로 중학교에서 배우는 세계사를 간단하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2. 가장 중요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정리되어 있어 중학교 입학 전 초등 고학년에 세계사를 예습하기에 좋습니다.

3. 한 줄 정리나, 용어 설명 등으로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차례를 보면 날짜를 적게 되어있는데요~

독서처럼 할 때는 읽는 대로 쭉 읽으면 되지만, 공부로 활용할 때는 하루에 1강씩 공부하고 문제까지 풀고 넘어가면 좋습니다.

아이들이 자기주도학습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루에 공부하면 좋은 양을 추천해 주고 있어요~

중학교에서 한국사보다 세계사를 먼저 배운다고 하네요~

중학교 2학년에 세계사를 배우기 때문에 늦어도 중1, 여유롭게 공부하려면 초등 6학년엔 세계사 공부를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초6학년 2학기 사회에서 세계 문화에 대해 배운다니 2학기가 시작하기 전인 여름방학부터 시작하면 딱 좋을 듯!!

지도가 계속 나오기 때문에 지금 배우는 내용이 어느 나라에서 있었던 일들인지 한 번에 익히기 쉽습니다.

옛날에는 지도 없이 글로만 이집트 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 인도 문명, 중국 문명 이렇게 나열되어 학습했기 때문에 더 헷갈리고 와닿지 않았었는데요~

'용선생 교과서 세계사'에서 이렇게 지도를 활용해 설명해 주니 생각보다 가까운 곳들에서 다른 문명이 발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세계사에 흥미를 갖게 되는 아이들은 세계지도에 큰 강들과 문명도 체크할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그 아래에는 역사적 흐름으로 문명 발달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암기식 학습보다는 이렇게 이해하고 상상하며 공부하는 게 훨씬 더 재밌고 도움이 되겠죠? !!

초등 고학년 세계사 책 '용선생 교과서 세계사'는 옆에서 이야기해 주는 것 같은 구어체로 아이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처음엔 이야기책 읽듯 편하게 한 번 읽고, 그 뒤에 공부하듯 꼼꼼하게 한 번 더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질문 있어요, 곽두기의 용어 사전, 세계사 더 읽기, 세계사 속 한국사 등 작은 코너들이 많이 있어 내용 이해를 돕습니다.

또, 용선생 교과서 세계사에는 세계사 능력 시험이 나옵니다.

중학교 2학년에는 세계사 시험도 있을 테니 문제 푸는 연습도 해볼 수 있고 좋네요~~

제일 마지막에 나오는 만화 부분은 역사의 뒷이야기나 유명한 문학 작품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파트별로 각각 디자인부터가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공부하면서 지루할 틈이 없을 것 같아요~

중학교 2학년 세계사 교과 연계가 잘 되어있어 학교 수업이 시작되기 전에 이 책만 한 번 훑어보더라도 수업 시간에 이해가 훨씬 쉬워질 것 같아요~

세계사 하면 용어도 만만치 않게 어려울 텐데 용선생 세계사에서 용어 정리까지 정리해 줬기 때문에 세계사 수업이 문제없을 것 같아요~!!

[100자평]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1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1 ㅣ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1
김용세.김병섭 지음, 센개 그림 / 꿈터 / 2022년 5월

재밌어요~
아이들이 읽기에 순하고 부드러운 내용이면서 아이들이 공감할만한 에피소드들입니다~
전천당과 비슷하면서 더 우리 정서에 맞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너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어린이 판타지 동화♥

환상 해결사 4 - 바다가 부른다, 제2회 NO. 1 마시멜로 픽션 수상작 후속작 ㅣ 마시멜로 픽션
강민정 지음, 김래현 그림 / 비룡소 / 2022년 7월

환상 해결사 4권 '바다가 부른다'는 겨울이와 유리가 친구들과 함께 바다로 여행을 떠납니다.

그동안 열심히 환상 사건을 해결하고, 학원 다니며 공부한 덕에 성적도 많이 올랐으니 여름 방학이 끝나기 전에 신나게 놀기로 합니다.

승희 이모가 있는 이무기의 집으로 가며 이무기 전설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4권에서는 이무기가 나오겠구나 싶었어요~

이무기는 처음 본 사람이 뱀이라고 하면 뱀이 되고, 용이라고 하면 용이 된다면서요? 전 처음 알았네요~

그러면 무조건 용이라고 하는 게 좋은 걸까요??? (늘 엉뚱한 게 더 궁금합니다 ㅎㅎㅎ)

고민을 많이 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현실과 분리시키는 이무기가 나오는 내용이었어요.

현실이 힘들어서 도망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현실과 분리되었을 때, 다시 현실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것은 '힘들어 힘들어'라고 하지만 견딜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진짜 죽을 만큼 힘들었다면 분리된 평화로운 공간에서 나오고 싶지 않을 것 같기도 했어요.

인생에 답이 없을 때, 빠져나갈 구멍이 보이지 않을 때, 이무기가 분리해 놓은 용궁의 공간으로 가버릴 수 있다면 어떨까요?

환상 해결사 시리즈는 사회적인 문제들을 아이들이 보기 쉽게 풀어가며 귀신, 괴담, 지옥문 등의 주제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어요.

초등 3학년 이상이면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비 아파트 좋아하는 아이라면 이 책도 좋아하지 않을까요??

유기견 괴물, 사람을 잡아먹는 우는 아이, 얼굴 없는 달걀귀신, 손톱을 먹고 사람으로 둔갑한 쥐, 최면을 거는 흡혈귀, 여의주를 품고 있는 이무기.

환상 해결사 5권에서는 어떤 괴물이 나오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