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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년 후 이 자리에는 커다란 삼나무가 자랄 거야 - 2025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작, 2024 IBBY 벨기에 그림책상 수상작
쥘리 두인 지음, 노에미 파바르 그림, 이세진 옮김 / 아이스크림미디어 / 2026년 6월
평점 :

아이의 한마디를 믿어 줄 때
세상은 조금씩 달라집니다.
스스로 반성하게 만드는 문장
어떤 이야기일까 더욱 궁금해진다
111년 후 이 자리에는 커다란 삼나무가 자랄 거야
아이스크림미디어
아빠와 동네 산책을 하며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상상을 하는 아이
물론 그 시작은 아빠였고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이도 아빠,
그 뒤에 아이의 동심을 지켜주고자 노력하는 어른들이 있다
덕분에, 삼나무 씨앗을 심는 부녀
어른의 노력이 해낸 것은
비단 아이의 상상력을 지켜주는 것만이 아니었다
그 속에서 아이는 꿈을 키웠고 훌륭한 어른이 되었다
어느 날, 지구에서 휴가를 보내던 명왕성인 엄마가
어린 아들에게
크고 멋진 삼나무를 가리키며 말했어요.
"딱 1603년 전에 여기서
어떤 지구인 아빠가 어린 딸의 손을 잡았단다."
불현듯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말에 보다 귀 기울이고
아이의 말을 경청하는 부모가 되어야겠다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