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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과 산불, 지구가 아파요! ㅣ 지구가 아파요!
데이비드 웨스트.올리버 웨스트 지음, 조은영 옮김 / 지구별어린이 / 2026년 6월
평점 :

건조한 봄, 가을이면
산불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작년 의성 산불은 안동까지 급속도로 번지며
사람들의 일상과 생명을 위협하기도 했다
그저 불.조.심.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가뭄과 산불,
나아가 기후환경까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교육적인 그림책이다
가뭄과 산불, 지구가 아파요!
지구별어린이
비가 내리지 않아
식물, 땅, 강, 호수가 말라 버린 상태를 가뭄이라고 하는데
기후 변화로 가뭄이 더 자주 발생한단다
아이에게 익숙한
물의 순환으로 설명해 주니
아이가 더욱 관심 있게 본다
"엄마, 땅속에서도 불이 나?"
놀란 아이가 묻는다
땅속에서도, 땅 위 숲에서도
연료, 열, 산소만 있으면
언제든 불은 날 수 있고
작은 불씨는 바람을 타고 어디든 날아갈 수 있다
많은 화재가 사람에 의해 발생하고
그 불의 끔찍한 피해는 다시 사람에게 돌아온다
'불의 발견'이 인류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었지만
불의 파괴력 또한 어마무시하기에
불조심, 대피요령 외에도
가뭄과 산불이 기후 현상의 일부라는 사실을 자각하고
기후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