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내 키는 얼마야? 몸무게는?"
친구 누구가 크고 누구가 작은지를 이야기하며 묻는데
단위까지 알려줘야 하나 잠시 고민했다
들어두면 언젠가는 알겠지 하는 마음에 단위를 알려주는데
질문이 끝없이 이어진다
이럴 때 "딱" 필요한 그림책
알고 보면 더 잘 보이는 단위 도감
기린미디어
길이, 무게, 부피 섹터별로 구분되어 있겠거니 했는데
생각해 보니 그건 수준이 높아질 거 같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공원, 학교, 주방 등 상황별로
흔하게 만날 수 있는 단위들이 정리되어 있다
"엄마, 집은 '채'라고 세잖아!"
덕분에 아이가 어려워하지 않고 쉽게 접근해 간다
책에 없는걸 찾아내기도 하면서 말이다
설명과 심화 내용까지 있어
차근차근 이해하고
조금 더 어려운 단계로 나아갈 수도 있다
'사흘'을 '4일'로 알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있다
일상적으로 쓰이지만
상대적으로 가벼이 여기기 쉬운
우리나라 전통 시간 단위
생각지 못한
중요한 단위도 담고있다
아이의 처음 단위 공부를 함께하며
상식까지 플러스되는 그림책
근본적으로 '단위'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