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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줌, 그림 속 그림 여행
이슈트반 바녀이 지음 / 진선아이 / 2025년 10월
평점 :
줌(ZOOM) 책을 봤기에
리줌(RE. ZOOM) 책에 대한 기대는 말이 필요 없었다
제목 그대로
그림 속 그림 여행을 떠나는
리줌, 그림 속 그림 여행
진선아이
이 그림책의 마지막 그림은 빨간 점 두 개
역으로 상상한다 하더라도
이 빨간점 두 개가 어떻게 활 쏘는 그림으로 이어지는지
상상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빨간 점 두 개는 지하철 불빛
지하철 내부에서 누군가가 보고 있는 잡지
잡지 속 전광판
......
이렇게 확대하고 확대해 나가는 그림 속 여행은
범위를 확장해 나가는 그림책과는 정반대라
어쩌면 이해가 쉬운지도 모르겠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과연 이 말의 뜻을 이해할까 싶지만
그런 이에게 고민 말고 이 그림책을 직접 보라 전하고 싶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그림책
그림 속 그림 여행을 떠나는
리줌, 그림 속 그림 여행
진선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