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집이 좋아? 노란우산 그림책 38
스즈키 노리타케 지음, 김여진 옮김 / 노란우산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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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이사를 한 터라

'집'에 관심이 많은 아이다

이전 집은 어땠고

지금 집은 어떻고

집에 대해 할 이야기가 많은 아이와

더욱 놀랍고 다양한 집 구경을 해보았다

어떤 집이 좋아?

노란우산


언젠가 아이와 산에 올라 시티뷰를 본 적이 있다

도심이라 아파트가 즐비했던 그때와 달리

알록달록 주택가는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첫 페이지부터

깨알같이 숨어있는 친구들을 찾아낸 아이는

집 구경과는 또 다른 재미를 찾아 신이 났다


동글동글 집을 굴려서 이사를 한다?

정말이지 생각지도 못한 집이다

자연스레 쇠똥구리가 떠올라

아이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야기를 이어간다


미끄럼틀 집은 아이가 환호를 하며 이입을 한다

소파에 올라가 몸소 보여주기까지 하면서


영화 업이 연상되는 집

아이는 열기구가 떠오른다고 한다

어떤 집이든

'도심의 야경은 아름답다.'

로 마무리된 그림책 시간

어떤 상상을 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는 그림책

무한한 상상을 하며

재미나게 볼 수 있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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