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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고양이가 좋아? ㅣ 노란우산 그림책 37
스즈키 노리타케 지음, 정희수 옮김 / 노란우산 / 2022년 9월
평점 :
우연히 알게 된
<어떤 ○○이 좋아?> 시리즈
작가는 어쩜 이리 기발하고 참신한 생각을 한 건지
아이는 너무 재미있어하고
엄마는 그런 아이를 보고 있자니 그저 흐뭇하다
고양이라고는 얼룩무늬만 생각했는데
국기 무늬 고양이라니!
고양이에게 국적을,
심지어 국적을 무늬화한다는 발상이 놀라운 것은 물론이거니와
국기에도 관심이 많은 아이라
국기를 찾아보는 재미는 덤이다
꼭꼭 숨어라
숨어있는 고양이 찾기 외에도
다양한 무늬, 다양한 모양의 고양이를 상상해 보는 재미가 최고다
어디까지 상상할 수 있을까
그 끝을 알 수 없는 책이라
다음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사고의 발상과 함께
곳곳에 다양한 재미가 숨어있는 그림책
무엇보다 아이가 참 좋아하는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