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을 위한 동화를 읽은 듯
아이보다 엄마 마음이 더 먹먹해지는 그림책
등대와 엄마고양이
이지북
우리의 등대이자 등불이 되어 주는 엄마 이야기
이 그림책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이 문장이 아닐까
엄마고양이는 아기고양이들을 지키는등불이었습니다.
엄마고양이는 아기고양이들을 지키는
등불이었습니다.
엄마고양이 등에 난 상처가 많은 것을 말해준다
셋이었지만 둘이 된 고양이 가족
아이도 어렴풋하게나마
엄마의 사랑을 느꼈으리라 짐작된다
한 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도
엄마의 딸로서는 받기만 하는데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엄마가 더욱 생각나는 시간이다
그림이 따뜻한 그림책
마음은 더 따뜻해지는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