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아주 만약에 말이야, 비가 엄청 많이 오면 어쩌지? 웅진 우리그림책 116
서영 지음 / 웅진주니어 / 2024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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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책에 구멍이 났어요!"

엉뚱한 이야기만큼

엉뚱한 아이의 생각에 웃음이 나는

재미있는 그림책

만약에~ 비가 많이 오면 어쩌지?

웅진주니어

앞면지이자 표지 그림인

주인공들의 표정으로

이야기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인 소봉이와

어떤 걱정에도 느긋하기만 한 대봉이

열린 창문 틈으로

비가 새어 들어오는 걸 이미 눈치챈 아이와

아닐 거라는 엄마는

마치 소봉이와 대봉이의 모습 같았다


우리는 왜

물속에 있는 거야?


비바람을 막아주는 안락한 집

아이에게 집은 우리 가족을 지켜주는 든든한 존재다

마음껏 상상해 보고

엉뚱한 상상력을 통해

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던

재미있고 따뜻한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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