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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의 혀가 달아났어요! ㅣ 피카 그림책 6
에밀리 S. 스미스 지음, 피터 올치크 그림, 노은정 옮김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3년 2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224/pimg_7491211933758485.jpg)
닥치는 대로 츠릅츠릅 핥아 대는 아이
"어, 너도 그러잖아??
이것저것 입에, 입술에 다 갖다 대잖아!! 어머!!"
호들갑을 떨어주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224/pimg_7491211933758486.jpg)
친구의 나쁜 습관 때문에
친구의 혀가 도망을 가버렸다
"혀가 하는 일을 생각해 본 적 있니?"
혀가 없으면
먹을 수도, 말할 수도 없다
아니라고 하면서
표정이 급 어두워진 딸
귀여운 녀석ㅎㅎㅎ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224/pimg_7491211933758487.jpg)
너무 재미있는 표현이다
심각한 분위기를 유쾌하게 풀어준다
팥 없는 붕어빵이라고 비유를 보탰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224/pimg_7491211933758488.jpg)
친구의 진심 어린 사과에 돌아와 준 혀
다시는 아무거나 핥지 않겠다 맹세하지만
아쉬움이 남는가 보다
미련 있는 마지막 문구에
짐을 싸서 떠나는 혀의 모습에 빵 터져버렸다
아이의 나쁜 습관은 혼낸다고 되는 게 아니더라
화장실에서 대변을 시작할 때도
손톱 뜯는 버릇도
책의 도움을 받았었는데
아무거나 핥는 버릇 또한
이 책 한 권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
현명하게 아이의 습관 고쳐주기
코라의 혀가 달아났어요!
피카주니어
피카주니어 책은
육아에 현실적 도움을 주는 내용들이 많아 참 좋다
코라의 혀가 달아났어요!
이 책 역시
비위생적인 내 아이의 나쁜 습관을 고쳐주는 데
큰 역할을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