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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이름 ㅣ 세계숲 그림책 14
셸리 무어 토머스 지음, 멜리사 카스트리욘 그림, 이상희 옮김 / 소원나무 / 2023년 2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206/pimg_7491211933735904.jpg)
씨앗의 끝은 꽃의 시작이야.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206/pimg_7491211933735905.jpg)
보라색 계열의 색채가 많아
마치 꿈을 꾸는 듯
짧지만 긴 여운을 주는 글귀와 어울려
시를 읽는 느낌이다
넌 어디로 가게 될까?
...
이 책이 끝나면
네 이야기가 시작된단다.
끝을 두려워하기 보다
시작하는 용기를 주는 책
생각의 차이를 알려주고
사고의 전환을 꼬집는 책
인생은 삶의 연속이고
그 의미를 아이의 시선에서 들려준다
두고두고 힘들 때 마다 보고싶은 책
어른을 위한 동화처럼
아이는 문장 있는 그대로를 재미있어하고
엄마는 생각에 잠긴다
너의 다음을 응원하며
이제 막 싹 틔우는 네 이야기에 귀 기울일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