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도 존중해 주면 안 돼?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59
클레어 알렉산더 지음, 홍연미 옮김 / 국민서관 / 2022년 8월
평점 :
나도 존중해 주면 안 돼?
표현을 못 할 뿐
내 아이도 어쩌면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913/pimg_7491211933555657.jpg)
작고 귀여운 퐁퐁이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913/pimg_7491211933555658.jpg)
그림을 따라 아이 볼을 꼬집어 보았다
사실 내가 종종 하는 행동이기도 하다
내 자식이지만 정말 정말 너무 귀여울 때가 있으니까-
아이의 반응도 그때그때 다르다
예쁘게 웃어주기도 하고
아프다고 하기도 하고
때로는 하지 마 그러는데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913/pimg_7491211933555659.jpg)
퐁퐁이는 친구들의 그런 표현에 화가 났다
나한테 귀엽다는 말 그만해 줄래?
날 얕보는 것 같아 속상하거든.
내가 조그맣기는 해도
존중해 주었으면 해.
마음 읽기만큼 중요한 마음 표현하기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913/pimg_7491211933555661.jpg)
본인은 아기가 아니라 어른이라 말하는 4살
그때마다 하고 싶은 게 있더라
존중해 주면서
안전과 교육은 이어갈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하게 살펴야겠다
더불어 퐁퐁이처럼 마음 표현하는 연습도 해야겠다
책을 읽어주면
목소리 톤까지 따라하며 책을 보는 아이라
이미 그 연습은
책과 함께 시작된 듯하다
소중한 내 아이의 자존감 지키기는
이렇게 시작하는 거겠지?
아기자기한 그림에
아이에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
자주 보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