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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표라니, 쉼표지 - 세상에서 나로 살기 위해 고민하는 너에게
박선경 지음 / 드림디자인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우리 인생에 하루도 같은 날은 없습니다.
만약도, 다시도 없지요.
그래서 후회 대신 반성이 필요한 거 아닐까요.
잘하고 있으니 조금만 더 힘내세요.
힘들다고 마침표 찍지 말아요.
지금은 쉼표.
긴긴 인생길에, 잠시 쉬어가도 좋습니다.
쉬는 시간이 각자 다를뿐.
- 에필로그 중 -
다양한 직업을 가진 노력형 발전가 박선경작가.
열심히를 외치며 노력과 실천하는 삶을 살아 온 그녀가 20,30대 청춘들에게 위로와 격려, 충고와 조언을 그리고 그 시절을 보내온 40대에게는 공감을 전해준다.
우리가 쉽게 말하지 못하는 마음 속에만 담아두는 생각들을 시원하게 말해줘서 속이 다 시원하다.
저자는 자신을 돌아보고 나를 아는게 가장 중요함을 강조한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사는 우리들에게 남과 비교할 시간에 자신의 장점을 하나라도 더 찾아보라고 권한다.
소셜미디어 세상에서 보이는 가상의 모습에서 행복을 찾지말고 현실을 살기를 충고하며 허상을 진실로 받아들이지 말고 일상의 모습에서 행복을 찾고 소중함을 느껴보라는 진심어린 조언을 해준다.
우리는 안다.
인생에 '다시'라는 기회가 없다는 것을...
아무리 노력해도 결과가 탐탁지 않고, 열심히 살아도 일궈내는 결과가 마땅치 않은 이 시대에서 힘들면 잠시 쉬어가자.
잠시 멈추는 순간이 마침표가 아니라 쉼표라는 것을 말해주는 인생 선배의 이야기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