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이 다른 사람에게 닿으면 ..
기존의 판타지같은 마법의 개념을 깨뜨린 것이 참 신선하다.
최근에 이런저런 일들이 있어서 마음의 힐링을 찾아 가벼운 소설책들을 찾다가 만나게 된 책이다.
사실 내용이 가볍지만은 않았지만 엉뚱한 쓰키시로와 살짝 어리숙한 도노와의 대화가 웃음을 준다.
스토리는 다르지만 우리나라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떠오르기도 하는데,
흔하게 알고 있는 꿈이나 마법에 새로운 정의를 내리고, 어설픈 주인공들이 사건들을 통해 성장해가는 부분이 닮았다.
그러니 어쩌면 마법도구점 폴라리스의 2편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