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어떤 은수를

어떤 은수를 ㅣ 텍스트T 3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7월

재미는 있었지만 끝맛이 씁쓰레하다.

왕시리즈나 요괴돌보미, 분실물 가게와 결이 다르다.

[마이리뷰] 지극히 사적인 러시아

지극히 사적인 러시아 - 일리야의 눈으로 ‘요즘 러시아’ 읽기 ㅣ 지구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벨랴코프 일리야 지음 / 틈새책방 / 2022년 7월

러시아에 대한 이해를 가볍게 넓힐 수 있다.

지리적으로는 미국이나 유럽, 남미, 아프리카보다

가까운데도 더 아는게 없는 미지의 러시아.



러시아와 한국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있는 저자가 써서 그런지

쉽고 잘 읽히고 마음이 전달되는 느낌을 받았다.

더 읽고 싶다~.

[마이리뷰] 집에서 혼자 죽기를 권하다

집에서 혼자 죽기를 권하다 - 건강하게 살다 가장 편안하게 죽는 법
우에노 지즈코 지음, 이주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6월

나도 나중에 집에서 죽기를 원해서

참고삼기 위해 읽었다.

어느정도 실질적 팁을 얻을 수 있으나

일본 사례라는 점 및 앞으로 30년~40년 뒤 미래를

반영할수는 없다는점이 아쉽고,
(현재 장기요양급여 서비스를 받는 분들은 참고가능)

안락사 및 존엄사에 대한 생각이 나와 다른데..

나도 나이를 먹은 후엔 작가처럼 더 인명존중적인

시선으로 바뀔지? 잘 모르겠다.

[100자평] 밀알의 양식을 주시옵고

밀알의 양식을 주시옵고
이자혜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년 6월

단순히 음식에 관한 책인줄 알았는데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책이었다.

취향의 계급적 성격... 이 적나라..~

책에서 비속어를 읽으니 헉 하긴 했지만,

그만큼 날것으로 뭔가를 전달하려 한 느낌.

[마이리뷰] 1929년 은일당 사건 기록

1929년 은일당 사건 기록 - 사라진 페도라의 행방 ㅣ 부크크오리지널 3
무경 지음 / 부크크오리지널 / 2022년 3월

후속을 읽고싶다.

기대보다 더 재미있게 읽었다.

매력있는 캐릭터가 여럿나오는데

한권만으로는 다 풀어내지 못한..!!

시대상을 잘 활용한 글.

에드가 알란 오의 좌충우돌을 더 보고 싶은데,,,,,
탐정복귀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