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실수했네요."
‘나‘라는 주어와 ‘우리‘라는 주어를 가려서 써야 하는 자리가 바로 상사의 자리다. ‘나‘라는 주어를 쓰면서 스스로의 책임을 다하고,
‘우리‘라는 주어를 쓰면서 모두에게 이 일의 책임을 나눠주는 일․ 바로 그 일을 하라고 회사에서 팀장에게는 조금이나마 월급을 더 주는 것이니 말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은 경우를 너무 많이 봤다. 좋은 결과물에는 ‘나‘라는 딱지를 붙이고, 조금만 불리하면 ‘너네‘라는 딱지를 붙이는 상사가 얼마나 많은가.  - P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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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職集愛 可高拾多 (일직집애가고십다)
하루 업무에 애정을 모아야 능률도 오르고 얻는 것도 많다 - P47

여섯 시 퇴근의 원칙을 지킨다는 것은 일이 있는데도 여섯 시가되었다고 무작정 퇴근한다는 것이 아니다. 그건 무책임한 거다. 여섯 시에 퇴근해야 하니까 주어진 일을 대충한다는 것도 아니다. 그건 무능력한 거다. 무책임과 무능력 없이 여섯 시에 퇴근을 하겠다는 건, 매 순간 촘촘히 날을 세우며 일하겠다는 다짐이자 태도다. 매순간 가장 효율적인 길을 찾겠다는 태도, 그리하여 사생활의 영역에 회사 일을 침범시키지 않겠다는 태도. 내 생활의 주도권을 내가갖겠다는 선언. 야근을 하긴 하는데, 도대체 왜 야근을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고, 이게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는 시간은 신입사원일때 끝내야 한다. 내 일인데 언제 끝날지 내가 모르면 누가 알겠는가.
내 일의 주도권을 내가 가지지 않는다면 누가 가진단 말인가. -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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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를 하면서 가장 나를 변화시킨 말은 ‘신에게서 받은 것을 다시 신에게‘이다. 그 말은 어디에도 대입되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다 남에게서 받은 것이다. 내 몸도 부모에게서 났고 입고 있는 옷도 누군가 만들어 줬고 먹는음식도 누가 농사를 지어서 거두어들인 것이다. 내가 하는 말과 행동도 어디서 보고 들어서 배운 것이고, 내가 쓴글도 다른 글들을 읽으면서 받은 에너지로 북돋워진 결과물이다. 뭐 대단히 내가 한 일이 없다. 그러니 힘들도 억울한 상황이라는 게 없어졌다. - P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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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의 뇌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단 "한숨 돌리고 시작합시다." 6초면 된다지 않습니까.6초면 한숨 돌리기에 충분합니다. - P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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