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나다. 이제는 내가 어떤 순간, 누군가의 앞에서 이기고 싶다. 확신에 차서 내가 맞다고, 내 말을 들으라고 큰소리로 말하고 싶다. 언제 내가 이런 꼰대가 되었나, 식은땀이 난다. 그래서 주머니 속에 공깃돌 같은 말 하나를 넣어두었다. 그리고 ‘너는 틀렸고, 내가 맞다고 말하고 싶어질 때마다 주문처럼 굴려본다.

진실도 작게 말한다.

무려 2500년 된 말이다. 목소리가 절로 작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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