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히 앉아있는 것조차 한 시간이 되면 고통스러운데 세상에 완전하고 영원한 행복이란 없겠구나, 라는 생각에서였다. 그동안 내가 해 온 모든 일들은 그저 한자세가 고통스러우면 다른 자세로 도망치는 일이었다. 그런데 또 시간이 지나면 어김없이 고통이 찾아왔다. 이젠 정말자리를 바꾸지 않은 채 현재의 고통을 직면하고 관찰하는법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