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심리학자 버지니아 사티어 Virginia Satir가 예로 든 ‘수도관 교체‘ 비유를 매우 좋아한다. 사티어는 심리상담 치료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된 습관이 있다고 했다. 바로 문제의 원인을 찾는 데만 급급하다는 것이다. 이들은 자신이 곤란을 겪게 된 원인을 필사적으로 찾지만 그 원인을 찾아낸다고 해서 답보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역량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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