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보면 아무리 땀 흘려 노력해봤자, 결국 섬뜩할 정도로처음과 비슷한 느낌을 받게 된다. 무언가 부족하다는 느낌 말이다.
심리학자들은 이 개념을 쾌락의 쳇바퀴‘ 라고도 부르는데 사람들이 생활환경을 바꾸기 위해 늘 열심히 일하면서도 실제로는 전혀 달라졌다고 느끼지 못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이것이 문제가 되풀이되고, 우리가 문제를 피할 수 없는 이유다. 당신이 결혼하는 사람이 당신과 싸울 사람이다. 당신이 구입하는집이 당신이 수리할 집이다. 당신이 선택하는 꿈의 직업이 당신에게 스트레스를 줄 직업이다. 어떤 일이건 희생이 따르는 법이다.
다시 말해, 우리를 기분 좋게 해주는 것은 한편으로 우리의 기분을해치기 마련이다. 얻음은 곧 잃음이기도 하다. 긍정적 경험이 부정적 경험을 규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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