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자식이든 부모든 서로를 저버리지 않으려면 질문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 가슴에서 건져 올린물음을 통해 서로의 마음 밑바닥에 흥건하게 고여있는 슬픔을 느끼고 상대의 뼈마다 내려앉은 세월을헤아려야 한다.
진심이 깃든 질문에는 하나의 우주가 들어 있다.

우주를 건네주면 때때로 우주가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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