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곳곳을 누빈, 뉴욕에 새로운 눈을 뜨게 해준 책

내가 사랑한 뉴욕, 나를 사랑한 뉴욕 - 어느 장기여행자의 마이너리티 뉴욕론
김정은 지음 / 예담 / 2007년 10월

이전까지는 난  뉴욕이라는 도시에 그닥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그냥 뭐 대도시, 바쁜 도시, 이렇게만 생각해왔다.

그래서 당연히 인간미..보다는 효율성을 더 중시하고, 딱딱한 사회일거라고만 생각해왔는데

이책을 읽어보니 그게 아니었다.

뉴욕은 정말 다양한 색을 가진 도시였다. 여러 인종이 뒤섞여서 살아가는건 말할 것 도 없고, 첨단이 있으면서 동시에 장인 정신이 묻어나는 정감있는 작은 가게들도 있었다.

그리고 뉴요커들이 그렇게 책을 많이 읽는 데에 일조한 북까페들도 참 부러웠다.

뉴욕의 북까페 ,

공원에서 펼쳐지는 여러 이벤트들,

뮤지컬, 공연등의 향연,

 맛있는 빵집들..

하우징웍스같은 유용한 곳,

뉴욕에 낯선 사람들을 위한 ICNY ,

 편리한 대형서점과 작지만 편안한 작은 서점,

 먹거리장터.

정말 시민의 발인 지하철.

자원봉사자들...... 다양한 이야기가 매일 뉴욕에서 펼쳐진다.

다양한도시, 최첨단과 정을 동시에 느낄수 있는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매력적인곳, 뉴욕.,.

[ps] 이 책에는 뉴욕의 여러 유용한 곳들에대한 소개가 있어서 참 좋다. 가볼만한 서점 ,빵집, 유용한 볼거리, 문화, 등등. 뉴욕에 가볼 사람이라면 가지고 있어야 할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