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은 일단은 크다.. 그러나.. 머랄까. 주말 드라마가 같다는 그런 느낌이 든다. 문체도 세련되지도 못햇고 이야기도 작다.그것이 번역의 문제인지. 아니면 원작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묘사도 굉장히 약하고 .. 이야기도 설득력 있게 다가서지도 않고 람세스라는 공간은 이집트 인데도. 글을 읽다보면 얼마전에 티비에서 방영했던 왕건을 떠오르게 된다. 그만큼 시대적 특성도 많이 살리지 못했다. 그렇다고 이야기가 탄력있게 진행되는것도 아니고.. 대하소설이라 분량은 무지하게 많고.. 나의 경우엔 전혀 매력을 느낄수없었다. 하여튼 지금까지의 나의 견해는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니.. 각자 개성에 따라서도 그 가치가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