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세스 1 - 빛의 아들
크리스티앙 자크 지음, 김정란 옮김 / 문학동네 / 199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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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은 일단은 크다.. 그러나.. 머랄까. 주말 드라마가 같다는 그런 느낌이 든다. 문체도 세련되지도 못햇고 이야기도 작다.그것이 번역의 문제인지. 아니면 원작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묘사도 굉장히 약하고 .. 이야기도 설득력 있게 다가서지도 않고 람세스라는 공간은 이집트 인데도. 글을 읽다보면 얼마전에 티비에서 방영했던 왕건을 떠오르게 된다. 그만큼 시대적 특성도 많이 살리지 못했다. 그렇다고 이야기가 탄력있게 진행되는것도 아니고.. 대하소설이라 분량은 무지하게 많고.. 나의 경우엔 전혀 매력을 느낄수없었다. 하여튼 지금까지의 나의 견해는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니.. 각자 개성에 따라서도 그 가치가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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께봉이삼촌 2004-12-09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용의 전개가 나에게는 너무 지루하게 느껴져서, 읽다가 지쳐서, 2권인지 3권인지 중간에 읽다 말고 5권을 책장에 고히 모셔둔지가 몇년되었다. 도쿠가와이에야스 32권, 삼국지 10권, 열국지 13권, 기타 많은 문학작품들로 재밋게 읽을 수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