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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사람의 기본 51 - 회사에서 알려 주지 않지만 회사생활과 커리어 개발에 꼭 필요한
린쉬안 지음, 박소정 옮김 / 어떤책 / 2024년 7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 받아 쓴 서평입니다.-
구직자부터 신입, 실무자, 중간 관리자까지 모든 직장인들을 위한 책이다.
장은 6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1장-구직과 이직
2장-경력 개발
3장-업무 능력
4장-소통과 협상
5장-매니징업(상사에게 인정받기)
6장-팀 관리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거창하지 않다는 것이다. 서점에는 '직장인' 관련 책들이 있는데 지나가면서 보면 거창한 계획을 세운다던지, 갓생을 산다던지 하는 큰 마음을 먹어야 하는 것들을 적어 놓은 책들이 꽤 있다. 그 책에 감명을 받더라도 실천하기 어려운 것들이다.
반면 이 책은 구직자일 때 이력서를 어떻게 해야 할지, 팀장일 때 업무 배분을 어떻게 하면 좋을 지 같은 구체적이면서도 작은 주제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하나하나의 주제를 설명하는 글이 길지 않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게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특히 이직 부분에서 공감을 많이 했다. 이직을 하는 것이 맞는지, 경력을 더 쌓는 것이 맞는지 최근에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는 분명하게 답을 제시하고 있었다. 그래서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되었다.
직장인이 될 분부터 직장인이 되어 팀장이 된 분까지 모든 직장인들은 각자의 고충을 갖고 있다. 그 고충을 가볍게 덜어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