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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 - ‘채널A 서민갑부 이선미’가 들려주는 실전 경매 투자 노하우, 개정판
이선미 지음 / 지혜로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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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경매라는 주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쿵쿵나리님의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을 읽고부터 입니다.

싱글대디도 아닌 제가 도서관 안에 있던 많고 많은 책 중에

쿵쿵나리쌤의 책을 골랐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초보지만 당시 더 더 초보였던 저의 눈높이에 딱 맞춘 상세한 설명으로 며칠 만에

다 읽어버렸고....

쿵쿵나리님의 책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8개월 둘째 아들도 좋아하는 책~!

요새 ’얼른 뭐 하나라도 낙찰 받아야 한다’는 조급함과 약간의 슬럼프에 빠졌

었는데...

마침 행크에서 쿵쿵나리님의 도서서평이벤트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초심을 찾고 싶은

마음에 바로 구입해서 다시 읽어 봤습니다.

저는 책을 읽을 때 항상 프롤로그를 봅니다.

저자는 어떤 사람인지 이 책의 기조는 어떻게 흘러갈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간절한 마음이 있으면 뭐든 할 수 있다."

내 삶의 새로운 시작, 경매”

역시 프롤로그에서부터 쿵쿵나리쌤은 슬럼프에 빠진 제가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다독여주었고, 무한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습니다.

단순한 이론 설명이 아닌, 쿵쿵쌤의 개인적인 이야기도

들어가 있어

“이렇게 책까지 낸 유명한 분도 나와 같은 사람이구나…”

공감할 수 있었고 실전에 적용 할 수 있는 팁까지 같이 소개되어 경매 물건 분석에 적극적으로 활용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알쏭달쏭 노하우 공개 05 임대수익률과 매도수익 따져보기’ 부분이 있었는데

제 주변에 묻지마 낙찰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매매가와 비슷한 가격으로 입찰가를 적어 임장과 명도, 인테리어, 수리를 받고 나면 오히려 수익이 거의 남지 않게 되는 ‘승자의 저주’에 빠지는 경우이지요~ 

그래서 항상 입찰 전에는 수익률 계산을 해야 하며, 임대와 매매 두 가지 관점에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즉 낙찰가에서 경략잔금대출(75%) 및 잔금을 빼고, 취득세+

법무사비, 이사비,수리비를 더한 가격에 임대보증금을 빼면 실제 투자비용이  얼마 정도인지,,,

파악을 해야 최종적으로 자신에게 떨어지는 예상 수익을 산정할 수 있게 됩니다.

알쏭달쏭 노하우 공개 07 여자 혼자서도 잘하는 명도의 비밀’ 부분은 명도를 수월하게 할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해 놓았습니다.

명도는 남녀불문하고 대부분 부담스러워 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

  1. 처음부터 점유자를 만나지 말 것!  2. 내용증명을 보내자!

  3. 채무자를 적으로 만들자! 

  4. 낙찰자는 사장님이고 본인은 일 처리를 수행하는 직원으로

     3인칭 화법을 사용하라!

  

라고 명쾌하게 4가지 스텝이 적혀 있었습니다.

또한  점유자들이 자주 물어보는 질문 

1) 잔금 납부 여부  2)무리한 이사비 요구

3) 법대로 하라는 막무가내  4) 배당 받는 세입자 명도

5) 미리 이사비 줄 수 없나?

에 대한 상세한 답변까지

책을 안 읽었다면 막막했을 부분인데 역시 경험에서 우러나온 ‘명불허전 쿵샘의!’이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경매에도 비수기와 성수기가 있다’ 부분은 당연히 덥거나 추운 날, 명절, 휴가기간과 겹친 날은 경쟁률이 낮다고 머릿속으로는

알고 있지만 막상 실전에서는 생각하기 힘듭니다.

크리스마스 이브가 입찰일이었던 물건을 누군가 50% 낙찰가로 단독 낙찰되어’ 그때 입찰하지 않은 것을 땅을 치고 후회했다는

쿵샘!

저도 남들이 놀고 쉬는 날 나가기 귀찮아 하는 날, 더 움직이고 열심히 뛰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알쏭달쏭 노하우 공개 09 잘나가는 집에는 이유가 있다’에서는

내 집이 잘 팔리기 위해 내부 사진과 간단한 설명을 바탕으로

전단지를 만들고 SNS시대에 걸 맞춰 인테리어를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링크를 각 부동산에 전송하는 방법도 소개합니다.

역시 바쁘게 움직이면 한발 앞서게 되는군요..

알쏭달쏭 노하우 공개 11 부동산 세금’

세금과 죽음은 피할 수 없는 것! 이라고 하죠.

저는 세금이야기만 나오면..

머리가 아프더라구요. ㅋㅋ

 

부동산관련 취득세, 보유세,

양도소득세의 개념과 세율, 위치와

크기에 따른 소득세 계산법까지

상세하게 나와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1년 이내 매도 or 3년 이후 매도할 경우 납부 금액이 어느 정도인지 표로 적혀 있었는데금액 차이가 어마 어마 하더군요 .

세금 관련 부분은 꼭!! 읽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부분이 주옥 같아서 전체를 필사(筆寫)하고 싶었습니다만

그건 서평이 아니기 때문에 참았습니다. :)

남자보다 더 악바리처럼 열심히 살았던 쿵쌤 그리고, 긍정적인 마음은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마음가짐! 소년 소녀 가장을 후원하는 더불어 사는 삶! 목표를 세부화한 버켓리스트까지

쿵쌤의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에 저를 다시 한번 반성하게

되며, 이 책에 적힌 노하우와 비법을 바탕으로 열심히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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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셀프 소송의 기술 - 내용증명, 점유이전금지가처분, 인도명령, 명도소송, 부동산 경·공매 관련한 모든 서식과 유치권, 법정지상권, 지분, 대지권미등기 등 각종 특수물건을 처리할 수 있는 실전 서식 수록, 개정판
송희창.이시훈 지음 / 지혜로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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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부동산투자와 경매에 관심을 갖게 된지 얼마 안된 초심자이다. 

경매 진행 시 절차 및 방법은? 명도? 선순위임차인? 모든게 궁금증 투성이었다. 

검색결과 경공매 관련 소송 진행 시 꼭 봐야한다는 바이블이 있다는데.. 절판됐다고 한다. 
중고가격은 심지어 2~3배 비싸단다.
입고알람을 걸어놓고 '셀프소송의 기술'이라는 책을 겨우 구입할 수 있었다. 

받아보니 꽤나 두껍다 그리고 표지부터 고급스럽다. 
마치 고등학교때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었던 성문영어나 수학의 정석이 떠올라서 키키 웃었다. 
몇십년전의 일인가...ㅋㅋㅋㅋㅋㅋ 아 추억이여... 

솔직히 초심자가 보기에 쉽지만은 않다. 
낯선 법률용어도 많고 사례도 간단하지 않다. 
하지만 너무 쉽다면 그게 무슨 재미인가.. 
수능공부 입사공부도 했는데 이것쯤이야.. 
열심히 공부하던 시절로 돌아가 모르는 용어도 찾아보고 한자도 다시 되새겨보며 열심히 읽었다. 



 
# PART 1은 소송 뿐만 아니라 부동산 계약서 작성 시 좋은 기초지식이 나와있다. 
일반인들에게 소송, 법원은 낯설고 두렵게 다가오기 마련인데, 
PART 1은 기본적인 소송절차와 법률용어를 알고 있다면 소송이 사실 별거 아님(!)을 인지시켜주는 중요란 챕터이다. 

내용증명이라함은 직접 우체국에 가서 해야하는줄 알았는데... 
인터넷으로도 간단하게 발송할 수 있다니 역시 사람은 배워야 한다는 걸 새삼 느꼈다. 

뿐만 아니라 소송비용 계산방법도 나와있어(아주 자세하고 친절하게) 소송에 말려든 진행하게 된 일반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물론 일어나지 않으면 더 좋겠지만 불합리한 일을 당할경우 내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PART 1은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PART 2는 경매에서 실제 사용 할수있는 실전내용을 다뤘다. 
초보인 나는 명도가 가장 부담스러운데 경매의 꽃은 명도이고, 
이를 얼마나 매끄럽게 진행하느냐에 따라 경공매의 결과가 좌지우지 된다고 나와 있었다. 
점유자에게 보내는 내용증명의 예시도 잘 설명 되어 있었고,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진행해야 하는 인도명령과 이후 절차에 대해서도 상세히 나와있어 수월하게 읽어내려갈 수 있었다. 



특히나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실행으로 옮길때는 놓치기 쉬운 사항들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다.
(ex. 명도에 대한 합의 후 문서화를 해야 향후 분쟁에 말려들지 않는다는 점)




#PART 3는 특수물건 처리 시 필요한 기술에 대해 나와있다. 

역시 마지막 파트답게 특수한 상황 및 엑기스를 농축해 놓았다. 
요즘 경매시장이 과열되어 낙찰가와 경쟁률이 높은 아파트와 같은 물건보다 
좀 더 어렵고 처리하기 힘들지만 비교적 큰 수익이 예상되는 특수물건에 관심이 많아서 유심히 봤던 파트였다. 

경매사이트를 뒤져보다가 관심있는 물건에 토지별도등기가 있다는 문구를 보고 그냥 PASS!  했던 기억이 있는데,
책에는 세세한 설명 및 관련 피해야할 물건 예시가 명기되어 있어,
그 때 내가 왜 PASS!를 했나 후회가 된다. 
이 책을 미리 알았더라면 자신있게 도전해봤을텐데...허허허 ㅋㅋㅋㅋ


사람은 아는만큼 보인다고 한다. 
그리고 이세상에 태어난 이상 먹고자고누고(!)의 반복되는 삶이 아닌 뭔가 가슴뛰는 일을, 
그리고 목적있는 삶을 살고 싶었다. 
회사, 집 쳇바퀴 굴러가는 인생을 살았는데 경공매를 알게된 것과 
이 책을 접하게 된것은 나에게 크나큰 turning point이다.  

내가 좋아하는 구절이 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경공매나 소송 절차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없어
힘든일이 닥쳤을 때 우왕좌왕하는 것 보다,  
어느정도 전체흐름을 이해하고 준비해 둔다면 
실전에서 적절히 대처할수 있을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 이 책은 필수이다. 

나는 '한권으로 끝내는 셀프 소송의 기술'이라는 든든한 무기로 
최고의 전문가, 투자자로 거듭나고 싶다. 

만약 당신이 초보자이거나 초보를 넘어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은 당신의 곁에서 큰 지원군이 되어 줄 것을 의심치 않는다. 

꼭 읽어 보라고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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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뫼비우스 그림 / 열린책들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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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특이하다. 근데.. 후반부로 갈수록 흥미가 떨어 졌다. 첫번째 단편을 봤을 땐 이야 이 작가 진짜 천재다 했지만 뒤에 단편 볼때는 흠? 이런 느낌이 절로 들었다. 그래서 별 5개에서 하나 뺀다. 하지만 나무가 재미 있음은 부정할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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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역을 하지 않기 위한 영어번역사전
고노 이치로 지음, 엔터스 코리아 옮김 / 클레오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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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사전이라 하길래.. 기대하고 샀다 근데 막상 사고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작고 너무 얇다. 그에 비해 가격은 20000원에서 200원 뺀 가격 책 내용은 좋지만.. 가격은 너무 비싼 거 같다. 그정도 크기에 (ebs 방송 교재 보다 훨씬 작음) 그정도 두께라면 9000원이나 10000원 이면 충분 할거 같다.(실은 8000원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책 내용은 좋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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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 중국어
베다니엘.박애양 지음 / 다락원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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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책 매우 좋습니다.. 교과서적인 책이 싫으시고 우리들이 일상적으로 쓰는 속어 배우실려면 이책이 최고~ ㅋ

촌놈/나를 물로 보지마~/폭탄/전화통을 붙들고 살다/차라리 내가 하고 말지

등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ㅋㅋ 회화책이라 솔직히 문법적인 내용은 좀 부실하지만.. 중국어는 아직 구어체를 다루고 있는 책을 마니 못봤는데.. -_- 이 책은 매우 재미 있습니다. 서점가서 한번 봐보세요~ 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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