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를 찾아서 - 2016 칼데콧 대상 수상작
린지 매틱 글, 소피 블래콜 그림, 정회성 옮김 / 창비 / 2016년 3월
평점 :
품절


 

 

 

 

 

 

세상에서 제일 유명한 곰 '곰돌이 푸' 의 실제 이야기






2016 칼데콧 대상 (winner) 수상작

그림으로 들려주는 스토리텔링의 걸작!




위니를  찾아서

Finding Winnie




린지 매틱 글 / 소피 블래콜 그림 /정회성 옮김

정가 : 15000원







 


칼데콧(Caldecott) 상 미국 어린이도서관협회에서 매년 가장 뒤어난 그림책을 그린 작가에게 주는 상으로 그림책의 노벨상이라고 불린다

뉴베리상과 함께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아동문학상으로 꼽히는데 이번에 출간되는 <위니를 찾아서 Finding Winnie >2016년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칼데콧 심사위원들에게 "그림으로 들려주는 스토리텔리의 걸작!" 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한 군인과 곰 사이의우정을 매개로 가족사가 담긴 따뜻한 이야기를 수채화처럼 아름답게 풀어냈다" 라는 극찬을 받은 책이다




 

뿐만 아니라 뉴욕타임즈는 베스트셀러, 아마존 베스트셀러, 2016년 미국도서관협회 주목할 도서로 선정  기까지 하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책이란걸 이 책을 받고 알게 되었다 .


 

단순히 곰의 이야기인줄로만 알았던 나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곰돌이 푸의 실제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책이는걸 알게 되었고 

그러기에 더욱더 기대가 되는 마음으로 이책을 받자마자 나부터 천천히 읽기 시작했다

동화책이라고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많은 의미와 따뜻한 내용이 담겨있어 단편 에니메이션을 보는듯한 느낌까지 받게 되었다고나 할까?

그림이 수채화처럼 색감이 화려하지도 않고 은은하게 그려져서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편안해지고 따스함이 느껴졌다

이 이야기의 시작은 스토리텔링의 방식으로 콜이라는 꼬마가 엄마에게 잠자리에들기 전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면서 시작하게 된다



 


1914년 1차 대전 당시 캐나다의 해리 콜번이란 수의사가 입대를 하게 되고 부대로 가던중 우연히 사냥꾼이게 잡힌 새끼곰을 보게 되고

그리고 사냥꾼에 잡히게 된 그 곰이 가여워 부대까지 동행하게 된다


나 역시 어렸을적부터 동물들을 넘 좋아해서 동물들 이야기가 나오는책이나 텔레비젼을 볼떄면 늘 마음이 아련하면서 측은한 마음으로 보면서

한때는 어렸을때의 꿈이 길을 읽어버린 유기견들을 돌봐주는 사람이 되고 싶은 꿈까지 있었는데..

아마 그런 측은한 마음이 해리에게도 든것 같다

위니 또한 얼마나 엄마가 보고 싶을지

그리고 해리를 자신의 보호자로 여기며 의지를 하고 있는듯한 아기곰의 마음이 동물이지만 가여움까지 들게 한다. 




위니를 데려가는 기차안에서 군인들은 위니에게 당근, 감자, 사과, 토마토, 달걀 등을 주면서 먹을것을 주어도  여전히 배가 고픈 위니

그리곤 후식으로 위니입에 우유병에 우유를 담아서 먹이는 해리가 동물을 아기같이 생각하고 사랑이 많은 사람이란것을 보여주면서

위니를 아끼는 마음이 정말 크다라는게 느껴질수 있었다



우리 역시도 동물에게도 그렇게 베푸는 정이 있게 마련인데..

하물며 동물들도 이렇게 사랑하고 가여운 마음을 가지게 되는건데..

요즘 매스컴 보게 되는 뉴스는 어쩜 친부모가 아이를 학대하고 생각치도 못하는 그런 행동을 서슴없이 저지르는지..




해리는  자신이 살던 캐나다의 도시 위니펙의 이름을 따 "위니(Winnie)" 라는 이름을 지어주게 되고 수의사가 속한 부대에서 함께 지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참전을 위해 대서양을 건널때 그들과 함께 영국으로 건너가면서

어쩔수 없이 전쟁에 참여해야 할때 수의사 해리는 위니를 런던 동물원에게 맡기게 되고 여기서 해리와 위니의 이야기는 끝이 나게 되게 되고

새로운 한 꼬마 아이의 이야기가 시작한다




런던 동물원에서 있는 위니를 특별한 친구로 여긴 한 아이가 있었는데 바로 여기서 이 아버지는 그 모습에 영감을 받아

"곰돌이 푸"이야기를 쓰게 된다. 아이의 아버지가 쓴 이 '곰돌이 푸'는 큰 사랑을 받기 시작했고

동화가 출간된 1926년 이후로는 전 세계의 많은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따스함을 전해줄수 있게 된것이다



곰돌이 푸가 위니 이야기의 모티브였다니..


 

그리고 이책의 작가는 이야기에 등장하는 수의사 해리 콜번의 실제 증손녀가 쓴 책이며

책속에서 아들에게 들려주는 구성으로 썼다는 점이다

 


아직 5살이 읽기에는 글밥이 많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내용은 너무 흥미로운 이야기라 아이에게 이해하기가 쉽도록 스토리텔링식으로 들려주었다

이야기식으로 연기를 하면서 들려주니 아이가 집중을 하면서 책을 보면서 나의 얼굴을 번갈아가면서 쳐다보았다



그리고 실제 이야기라고 이야기를 해주니 실감이 느껴졌는지 책 뒷장에 있는 실제 사진들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왜 사냥꾼이 곰을 잡은거냐고

해리와 헤어진 곰은 어디로 가는거냐고 질문까지 하는 아들이었다



 



책의 뒷 페이지는 이렇게 실제 해리와 위니에 관한 사진들이 실려있으며 내용을 번역으로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도서 뒷부분에 영어 원서 판면을 줄여 전물을 실었다




 

이책의 특징이라면 바로  3가지 형태 (한국어, 영어, 한국어와 영어) 오디오북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활용할수 있다는 점이다

사용방법은 구글 플레이 스토에서에서 '더책' 앱을 무료로 설치하면 되고 NFC 기능이 활성화 시키면 된다



나는 아쉽게도 IOS 체제라 이용할수 없어 아쉬웠지만

미디어창비가 최초로 시도하는 이런 형태의 책이 독자들로 하여금 문화의 다양성까지 느낄수 있게 해주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책이 직접 주는 감동과 영어학습까지 연결시켜서 2가지의 기능을 동시에 얻고 있는 <위니를 찾아서>는

내 주위에 만약 초등학교 조카가 있다면 선물로 꼭 사주고 싶은 책이라고 감히 말할수 있을만큼 흥미롭고 따뜻한 책이었다


 

또한 함께 보내준 독후 활동지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사후활동을 할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책이 주는 감동을 독후활동지로 함께 풀어보는것이 참 좋았다


남자 아이라 군대 이야기를 설명해서 군대란 어떤 곳인지도 이야기해주고

곰이 불쌍하다는 감정의 표현도 이끌어 내는 책

실제 곰돌이 푸의 모티브가 된 이책을 만나고 나니 소장가치가 있을만큼

감히 칼데콧의 대상작답게 책이 주는 여운과 그 감동이 계속 남아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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